사진=KBS뉴스 영상캡쳐
인도 아삼주에서 코끼리와 인간의 충돌로 열차 사고와 농작물 피해가 해마다 발생하자, 인도와 영국 연구진이 이를 줄이기 위한 충돌 예측 지도를 제작했다.
사진=KBS뉴스 영상캡쳐델리행 열차가 코끼리 떼와 부딪혀 7마리가 죽는 등 최근 사고 사례가 잇따르며 주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연구진은 코끼리 주요 서식지이자 농경지 비율이 약 70%인 지역을 중심으로 과거 2천 건의 사례와 인구 밀도, 기후 조건 등 15개 변수를 반영해 지도 제작을 진행했으며, 이 지도는 인간과 아시아코끼리가 안전하게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끼리에게 높은 칼로리의 농작물은 일종의 ‘패스트푸드’가 되어 경제적 피해가 크지만, 연구진은 인구 밀집 지역에서도 코끼리가 여전히 인간과 공존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연구진은 아시아코끼리의 약 60%가 인도와 남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점을 희망적인 신호로 보고 있다.
이번 충돌 예측 지도는 사람과 멸종 위기 코끼리 모두를 보호하는 실질적 수단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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