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시 제공
제주보건소는 지난 14일 ‘건강 걷기 챌린지 명칭 공모전’의 최종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우수 명칭 5점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차 심사와 2차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으며,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에게 총 100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공모전에는 총 90건의 다양한 명칭이 접수되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선정 과정에서는 명칭의 상징성, 적합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꼼꼼하게 심사했다. 특히 최우수로 선정된 명칭 ‘꼬닥꼬닥 걷당보민’은 제주어로 ‘천천히, 꾸준히 걷다 보면’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 무리하지 않고 일상 속에서 건강을 실천하는 제주시 건강걷기 챌린지의 취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친근하면서도 지역적 특색을 살린 점 역시 높은 점수를 얻은 요인이다.
한편, 걷기 챌린지 사업은 제주보건소가 2026년 주민참여예산 4억 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으로,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1만 보 달성자를 대상으로 탐나는전 5천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지역사회 전반의 건강문화 확산을 동시에 도모하고자 한다.
강창준 제주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명칭 공모전을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 걷기 챌린지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선정된 명칭을 적극 활용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걷기 실천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건강한 생활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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