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 국악 살롱 음악회 사진
[뉴스21통신 현석호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사직동 관광 명소화를 위해 오는 6월부터 시간우체국 개소를 준비 중인 가운데 시간우체국 주변에 다양한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하는 살롱 드 사직 프로젝트도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살롱 드 사직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조성 중인 갤러리 살롱이 최근 문을 열었다.
지난해 5월에 1호 살롱인 통기타&국악 살롱과 같은 해 12월에 문을 연 청년 살롱에 이은 3번째 오픈이다.
이번에 문을 연 갤러리 살롱은 작품 감상을 하면서 차를 마시는 카페와 천년 사직골에서 숙박하며 낭만을 만끽하는 게스트하우스 공간이다.
아날로그 사진관과 수장고 및 기념품 판매장, 녹성상회는 시간우체국 개소 시점인 오는 6월에 문을 열 준비를 하고 있다.
아날로그 사진관은 시간우체국 방문객 및 지역민의 현재 삶을 편지와 사진, 영상 등 각종 기록물을 통해 보관‧발송하는 기억의 저장소로 준비 중이다. 첨단 디지털 장비로 사진 촬영도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수장고 및 기념품 판매장은 탐방객들이 가족에게 띄우는 편지와 영상 등 각종 기록물을 보관‧전시하는 장소로, 시간우체국을 비롯해 사직동 관련 기념품과 지역 작가의 작품도 구매할 수 있다.
녹성상회는 광주 근대역사의 숨결이 남아 있는 건물을 활용해 짓는 살롱으로, 지역 주민들의 사회적 경제활동과 커뮤니티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다.
이밖에 대한민국에서 단 하나뿐인 시간우체국은 공정률 75% 가량을 보이고 있다.
지하 1층에는 음악을 매개로 소통하는 7080 살롱과 MZ 살롱이 들어서며, 신청곡과 각종 사연 낭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DJ박스도 마련된다.
또 지상 1층과 2층에는 시간우체국 스토어와 무인 카페, 시간편지 접수대, 전시 공간 등이 들어서며, 지상 3층은 스테인드글라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포토존 및 2층과 연계한 추가 전시 공간으로 완성된다.
남구 관계자는 “시간우체국과 주변에 조성하는 6개 살롱이 문을 열게 되면 사직동은 대한민국에서 큰 주목을 받는 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이다”면서 “구도심 활력과 관광산업 활성화 측면에서도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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