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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제8차 라선국제상품전시회 개막
북한 경제개발특구인 라선시에서 지난 2011년 8월 처음으로 시작해 매년 정례적으로 열리고 있는 라선국제상품전시회가 지난 20일 개막됐다.통일뉴스는 은 "제8차 라선국제상품전시회가 개막됐다. 개막식이 20일 라선시에서 진행되었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전시회장에는 조선과 중국, 러시아, 도이췰란드(독일), 캐나다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120여개 단위에서 출품한 경공업, 전기전자제품, 건재, 식료일용 및 의약품, 윤륜전기재 등이 전시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개막식에는 전시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인 조정호 라선시인민위원회 위원장과 라선시내 근로자들과 출품자들, 청진 주재 중국과 러시아 총영사, 라선경제무역지대에서 기업활동을 하는 외국인들이 참가했다.
김명석
201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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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리용남 부총리, 조코 위도도 印尼 대통령 만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참가하기 위해 북한 고위급대표단을 이끌고 인도네시아를 방문중인 리용남 내각부총리가 개막식이 열린 18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만났다고 이 20일 짧게 보도했다.통일뉴스에 따르면 통신은 북한 고위급대표단이 인도네시아 초대 대통령인 수카르노의 딸이자 전 대통령인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 인도네시아 투쟁민주당 중앙지도이사회 총위원장을 만나 친선적인 분위기 속에 담화를 진행했다고 전했다.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달 30일 후안 마하라니 인력개발 및 문화담당조정 장관을 대통령 특사로 평양에 보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공식 초청한다는 내용의 친서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에게 전달한 바 있다.
김명석
201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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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통신,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 개최 소식 보도
북한 이 13일, 이날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고위급회담 소식을 전하면서 남북정상회담 개최 소식을 보도한 것으로 알려졌다.통일뉴스에 따르면 통신은 “회담에서 쌍방은 판문점선언의 이행 정형을 점검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해나가기 위한 문제들을 진지하게 협의하였다”면서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을 9월안에 평양에서 가지기로 합의하였다”고 보도했다.남측에서는 이번 남북고위급회담을 ‘제4차’로 불렀지만, 북측은 “역사적인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제2차 북남고위급회담이 13일 판문점 우리측 지역 통일각에서 진행되었다”며 ‘제2차’로 표기했다.
김명석
2018-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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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통신, 서울에서 열린 남북노동자통일축구대회 소식 보도
북한 이 13일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북남노동자통일축구대회가 남조선의 서울에서 진행되었다”며, 지난 11일 오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소식을 보도했다.통일뉴스는 이 “주영길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우리 대표단의 주요 성원들이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등 남측의 인사들, 각 계층 동포들과 함께 경기들을 관람하였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북과 남의 선수들이 대형 통일기를 앞세우고 경기장에 입장하자 관중들은 동포애의 정으로 따뜻이 환영하였다”면서 “경기들은 민족화합의 후더운 열기가 넘쳐흐르는 속에 진행되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이어 “우리 대표단은 민주노총, ‘한국노총’ 성원들과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북남노동자단체대표자회의, 북남노동자 산업별, 지역별 단체들의 상봉모임을 가졌으며 여러 곳을 돌아보았다”고 덧붙였다.
김명석
201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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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신문, '종전선언은 한반도·세계 평화위한 첫 공정'
"전쟁종식을 선언하는 것은 조선(한)반도는 물론 지역과 나아가서 세계 평화와 안전보장을 위한 첫 공정으로 된다."통일뉴스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6월 12일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은 1950년대 한국전쟁을 계기로 불신과 적대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북미관계를 끝내고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열렸으며, 이제 북미는 종전선언 단계를 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은 9일 '종전선언 발표가 선차적 공정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종전선언 발표로 조(북)미사이에 군사적 대치상태가 끝장나면 신뢰조성을 위한 유리한 분위기가 마련되게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통일뉴스가 인용 보도했다. 종전선언 발표는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어 한반도에서 항구적인 평화를 실현할 수 있는 전제가 되고, 북미 사이에 신뢰조성을 실현해 평화협정으로 넘어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한다는 것.신문은 북이 오래전부터 한반도 긴장 해소와 공고한 평화를 위한 가장 합리적인 방안으로 종전선언과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꿀 것을 제안했다고 하면서 그 일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북미 쌍방이 다같이 움직여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번 싱가포르 북미공동성명에서 "조선반도에서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할 것"이라는 내용이 명기되어 있는 만큼 "조미관계는 역사발전의 새로운 단계의 요구에 맞게 큰 걸음을 내짚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명석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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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통신, "南주민 인도주의 원칙 따라 돌려보내"
북한은 지난 7월 22일 북측 지역에 불법 입국한 남측 주민을 인도주의 원칙에 따라 남측으로 돌려보냈다고 이 7일 보도했다고 통일뉴스가 인용 보도했다. 통일뉴스에 의하면, 통신은 "지난 7월 22일 남측 주민이 우리측 지역에 비법입국하여 해당 기관에 단속됐다. 비법 입국자를 우리측은 인도주의 원칙에 따라 남측으로 돌려보냈다"고 전했다.앞서 통일부는 "7일 오전 11시 판문점을 통해 우리 국민 1명을 북측으로부터 인계받았다"면서 "정부는 북측이 우리 국민을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돌려보낸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김명석
201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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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신문, '日군국주의는 망령아니라 실체로 존재'<통일뉴스>
"일본에서 군국주의는 망령으로 떠도는 것이 아니라 실체로 존재하고 있다."일본이 최근 역대 최대 규모의 국방예산 증액을 시도하고 자위적 범위를 넘는 침략성격의 육·해상 자위대 공동훈련을 강행하는 등 군국주의 부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은 7일 '부활된 일본 군국주의의 위험성을 폭로한다'는 제목의 정세 해설 기사에서 군국주의의 정치, 경제, 군사적 기반인 '왜왕제(천황제) 부활', '우익 보수정치체제 수립', '독점자본 부활', '군사력 증강' 등에 대해 집중 분석했다고 통일뉴스가 전했다. 통일뉴스에 의하면, 신문은 1945년 8월 15일 일본왕의 항복선언에 이어 도쿄방송이 보도한 "우리는 졌다. 그러나 이것은 일시적이다. 일본의 패배는 물질적 역량과 과학지식과 무기가 모자란데 있다. 우리는 이 과오를 고칠 것이다"는 내용을 상기시키고는 "과거 일본 군국주의자들의 야망이 앙심을 품은 현대판 군국주의자들에 의해 현실로 되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문은 "군국주의가 정치, 경제, 군사, 문화를 비롯한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제도화되고 있으며 그 사상은 수많은 일본인들을 중독시키고 있다" 면서 "헌법개악은 군국주의 국가를 조작하기 위한 마지막 공정이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헌법만 개악하면 일본 군국주의는 재침의 길로 거침없이 내달릴 수 있게 된다. '문민'의 탈을 쓴 아베 패당을 비롯한 일본의 반동보수세력이 바라는 것은 과거 아시아대륙을 깔고 앉아 강대함을 자랑하던 '대일본제국'의 환생"이라고 주장했다. 또 "일본 군국주의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침략세력으로 자라났다. 세계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엄청난 재난을 몰아올 일본 군국주의의 위험성에 최대로 각성을 높여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신문은 19세기 명치유신으로 막부정권이 끝난 뒤 왕정복구가 실현됨으로써 제도적으로 고착된 '왜왕제'는 일본 군국주의 세력이 항복선언을 하면서도 그 유지를 조건으로 삼았고 그후 평화헌법을 발표하면서도 유지할 만큼 '군국주의의 정치적 기둥'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하면서, 이 왜왕제가 철폐되지 않고 계속 보존되고 있는 것을 지적했다.2012년에 일본 집권 자민당은 왕을 '국가수반이며 국가 및 국민통합의 상징'이라고 한 헌법개악 초안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해 6월 왕을 국가수반으로 규정하는 것을 국회 중의원 헌법심사회논의에 부치기도 했는데, 이렇듯 왕에게 실권을 주고 무력 보유를 합법화하게 되면 '평화헌법'은 제국시대의 '명치헌법'과 같은 것으로 변질되고 말 것이라는 게 신문의 주장이다. 신문은 또 아베 총리의 외조부인 특급 전범자 기시 노브스케 등이 만들어 낸 일본 군국주의의 정치적 기반인 자민당이 1993년 이래 25년간 계속 유지하고 있는 연립정권은 일부의 오해처럼 자민당의 약화가 아니라 '정치의 총보수화'를 실현한 우익세력이 혁신세력을 지리멸렬시키고 숙청하려한 집요한 술수의 산물이라고 분석했다.이어 신문은 군국주의의 경제적 기초라 할 수 있는 미츠비스중공업, 가와사키중공업 등 일본의 독점자본은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에서 2015년 발표한 세계 최우수무기생산업체 28위, 37위를 차지할 만큼 독자적인 무장장비 생산체계를 갖춘 세계적인 군산복합체로 성장해 있으며, 1996년부터 국책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일본의 과학기술기본계획은 군사대국화를 지향하면서 군수산업기술을 비약시키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뿐만 아니라 일본은 군국주의 무력기반인 군사력 증강에도 힘을 쏟아 성과를 내고 있다.2016년판 방위백서에 따르면, 일본 자위대의 총병력은 현역과 예비역을 합해 32만명 이상에 달해 영국의 약 21만명, 프랑스의 20만명을 상회하는 규모이다. 국민총생산의 1%를 넘지 못한다는 국방예산의 명목상 한계가 무색하게 자위대는 준항공모함과 신형 잠수함, 전투기를 비롯한 공격용 무기와 중장거리 순항미사일 개발 및 보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1997년부터 문민통제를 명시한 보안청훈련 제9호를 폐지해 제복군인들의 정책관여를 허용하고 2012년부터는 예산, 운용기획 등 정책 부문 등을 '자위관'으로 채우는 등 자위대의 지위를 높여 모든 군사활동을 의도대로 확대할 수 있게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통신도청법·특정비밀보호법과 같은 위헌적 법률을 제정해 반 군국주의사상과 경향을 색출, 말살하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신문은 지금 일본에서는 과거 침략전쟁과 식민지범죄를 미화하고 야스쿠니 진쟈(신사)를 참배하며, '팔굉일우(八紘一宇, 온 세상을 일본왕의 치하로 평정한다는 의미. 일본 파시즘의 핵심사상)탑'과 군국주의 침략을 선전하는 자료전시관을 돌아보는 것이 예사로운 일이 되었다고 개탄했다.
김명석
201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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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리용호, '신뢰조성 선행, 단계적·동시적 이행'이 북미합의의 핵<통일뉴스>
리용호 북한 외무상은 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에서 한 연설을 통해 지난 6월 12일 북미정상회담 이후 "현 조선(한)반도 정세는 한마디로 말하여 낡은 것을 타파하고 새 것이 탄생하는 역사의 한순간이라고 말할 수 있다"며 "조(북)미공동성명의 완전한 이행을 담보하는 근본 열쇠는 신뢰조성"이라고 말했다.통일뉴스는 5일 에 실린 리 외무상의 연설에서 "신뢰는 하루아침에 쌓아지는 감정이 아니며 조미사이의 충분한 신뢰조성을 위해서는 반드시 쌍방의 동시적인 행동이 필수적이며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순차적으로 해나가는 단계적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리 외무상은 "신뢰조성을 선행시키며 공동성명의 모든 조항들을 균형적으로, 동시적으로, 단계적으로 이행해나가는 새로운 방식만이 성공할 수 있는 유일하게 현실적인 방도라고 우리는 믿고 있다"고 거듭 강조하고는 "미국이 우리로 하여금 마음을 놓고 가까이 다가설 수 있게 해줄 때 우리 역시 미국에 마음을 열고 그것을 행동으로 보여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아가 지난 4월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통해 채택한 새로운 전략적 노선인 '사회주의 경제건설 총력 집중'을 언급하면서 "국제사회는 응당 우리가 비핵화를 위하여 먼저 취한 선의의 조치들에 조선반도의 평화보장과 경제발전을 고무추동하는 건설적인 조치들로 화답해 나서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리 외무상은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은 "오랜 적대관계에 있는 나라들사이에도 서로 신뢰를 조성하면 대화와 협상으로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거대한 국제적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또 "조선반도에 형성된 평화와 안정의 새로운 기류는 아시아태평양지역전반정세의 안정적이고 건설적인 발전을 위하여 지역의 모든 나라들이 공동의 노력으로 적극 관심하고 아끼면서 공고히 해나가야 할 귀중한 싹"이라고 강조했다.
김명석
201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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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신문, '日국방예산 늘리려는 건 평화기류 역행·도발행위'<통일뉴스>
북한은 최근 일본이 '절박한 대북위협'을 빌미로 내년 국방예산을 사상 최대 규모로 늘리려고 하고 있다면서 이를 평화기류에 역행하는 도발행위라고 비판했다. 3일 '평화기류에 역행하는 도발행위'라는 제목의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명의 정세 해설 기사를 통해 "일본의 군사비는 계속 늘어나고있다. 특히 지독한 군국주의자인 아베가 집권한 때부터 군사비는 해마다 그 전해의 기록들을 갱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통일뉴스가 전했다. 신문은 "우리(북)의 평화애호 의지와 주동적인 노력에 의해 마련된 평화의 기류에 역행하는 일본 군국주의자들의 위험천만한 도발행위이다. 이것은 군사대국화와 해외 팽창야망을 실현하여 조상들이 이루지 못한 '대동아공영권'의 옛 꿈을 기어이 이루어보려는 어리석은 술책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통일뉴스에 따르면 신문은 일본반동 지배층은 조선반도에 대결국면을 계속 조성하여 군국주의 마차가 거침없이 질주할 수 있는 길을 열어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 있다고 거듭 비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근 자민당이 나토의 방위비 목표인 '국내 총생산액의 2% 수준'을 거론하면서 필요한 군사비 예산 확보를 강조하고 있는데 대해서도 "일본이 침략국가, 전쟁국가로 둔갑하려고 얼마나 모지름(모질음)을 쓰고 있는 가를 똑똑히 실증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자위대가 정규 무력처럼 모든 군종과 병종을 갖고 선제공격 능력도 보유한 상태인데다가 군사작전 범위도 태평양을 넘어 인도양까지 확대되었기 때문에 현행 헌법만 장애물로 남은 상황에서 아베 정부는 1980년대 후반 나카소네 내각이 군사비를 국내총생산액 1% 미만으로 책정한 틀을 철폐한 이래 군사비를 배로 늘리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신문은 일본이 다용도 운용모함에 F-35B 전투기 탑재를 주장하면서 사실상 항공모함 도입구상을 기정사실화하고, 적기지 공격능력을 위한 장거리 미사일 도입 검토, 미국 록히티마틴사로부터 수십억 달러 규모의 미사일방어체계 구입 결정 등 군사대국화와 해외침략 기대를 날로 노골화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김명석
2018-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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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영남 위원장, 印尼 대통령 특사 면담<통일뉴스>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30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인도네시아 대통령 특사로 이날 방북한 푸안 마하라니 인력개발 및 문화담당조정장관을 만났다고 통일뉴스가 31일자 을 인용, 보도했다.신문은 "석상에서 특사는 김정은동지께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보내는 따뜻한 인사와 편지를 전하여드릴 것을 김영남 동지에게 부탁하였다. 또한 최고영도자 동지께 메가와티 수카르노 푸트리 인도네시아 전 대통령이 보내는 인사를 전하여드릴 것을 부탁하였다"고 통일뉴스는 전했다.이날 담화에는 리용남 내각부총리와 최희철 외무성 부상이, 인도네시아 대통령특사 일행과 밤방 히엔드라스토 북한 주재 인도네시아 대사가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하라니 특사는 30일 평양에 도착해 김영남 위원장을 만났으며 북측이 마련한 환영 연회에 참가한 뒤 당일 귀국했다.통일뉴스에 의하면 마하라니 특사와의 면담내용과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친서 등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다음 달 18일 개막하는 '제18회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참석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김명석
2018-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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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부부장, 北 외무성 고위 관계자와 연쇄 회담<통일뉴스>
북한을 방문중인 쿵쉬안유(孔铉佑) 중국 외교부 부부장 겸 한반도사무 특별대표가 26일 만수대의사당에서 리용호 북한 외무상과 만나 담화를 나눴다.통일뉴스는 "담화에서는 조(북)중 쌍무관계와 지역정세를 비롯하여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한 깊이있는 의견이 교환되었다"고 이 짧게 전했다고 밝혔다. 뉴스에 따르면 이날 박명국·최선희 외무성 부상도 중국 외교부대표단을 각각 만났다.쿵 부부장은 전날 평양에 도착해 리길성 북한 외무성 부상과 인민문화궁전에서 양국의 전술적 협조 강화를 주제로 회담을 했다.
김명석
201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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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제7차 전국206가지 일용잡화전시회 개막<통일뉴스>
제7차 전국206가지 일용잡화전시회가 23일 평양에서 개막됐다. 통일뉴스는 24일자 '노동신문'을 인용, 이번 전시회에는 성, 중앙기관과 각 도 지방공업관리국 산하 단위를 비롯하여 일용제품 및 생활필수품 생산단위에서 만든 각종 주방기구들과 전기 및 전자제품 학용품 등 300여종 8,000여 점의 제품이 출품됐다고 전했다. 26일까지 계속되는 전시회에서는 206가지 일용잡화 생산과 관련된 강습과 평양가방공장 참관도 예정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공업성 인민소비품전시장에서 23일 진행된 개막식에서 조영철 지방공업상은 개막사를 통해 인민들이 즐겨찾는 소비품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면서 "자력갱생 정신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질좋은 일용잡화들과 생활필수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전국206가지 일용잡화 전시회'는 김일성 주석이 1976년 7월 근로자들의 생활에 필요한 206가지 일용잡화 주문목록을 꼼꼼하게 완성했던 일화를 계기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011년 11월 24일 그 뜻을 받들어 해마다 7월에 206가지 일용잡화 전시회를 진행하도록 지시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2012년 7월 23일 평양역전백화점에서 첫 전시회가 열렸다.
김명석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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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공화국 창건' 70주년 맞아 8월1일부터 사면 실시<통일뉴스>
북한은 '공화국 창건' 7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일부터 사면을 실시한다.통일뉴스에 의하면 은 16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12일자로 발표한 사면 실시에 관한 정령 전문을 1면에 게재했다.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정령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 일흔돌 맞으며 조국과 인민앞에 죄를 짓고 유죄 판결을 받은 자들에게 대사를 실시한다"며 "대사는 2018년 8월 1일부터 실시한다"면서 "내각과 해당 기관들은 대사로 석방된 사람들이 안착되어 일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실무적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석
2018-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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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통일농구 경기 마쳐..."통일열기로 뜨겁게 달궈" <북 신문>
남북통일농구경기 둘째날 친선경기가 5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진행됐다.은 전날 남북 남녀 농구 종합팀이 각각 청팀과 홍팀으로 나뉘어 친선경기를 벌였으며, 경기결과 여자경기는 청팀이, 남자경기는 홍팀이 이긴 가운데 이틀간의 통일농구경기가 끝났다고 6일 보도했다고 통일뉴스가 전했다. 통일뉴스에 따르면 신문은 남북통일농구경기 첫째 날인 4일 혼성경기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남북 농구선수들의 경기를 보기 위해 평양시민들과 체육인, 해외동포 등 관중들이 경기장으로 모여들었으며, "북과 남의 선수들이 훌륭한 경기장면을 펼쳐보일 때마다 관람자들은 선수들과 함께 뛰는 심정으로 응원하며 장내를 통일열기로 뜨겁게 달구었다"고 전했다."선수들은 팀의 전술적 의도에 맞게 공격과 방어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면서 높은 기술과 고상한 경기도덕 품성을 발휘"하였으며, "재치있는 특기 동작들로 연속 점수를 올리는 양팀 선수들에게 관람자들은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고 경기 장면을 소개했다.휴식시간에는 태권도 시범출연이 있었다.이날 북한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인 최휘 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전광호 내각부총리,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워장, 김일국 체육상, 조명균 통일부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남측대표단과 선수단 관계자들은 경기를 관람한 후 선수들을 만나 격려했으며, "북과 남의 선수들은 한데 어울려 기념사진도 찍고 서로 얼싸안고 격려하면서 다양한 기술과 경험을 나눈데 대해 기쁨을 금치 못해하였다"고 뜨거운 경기장 본위기를 알렸다.신문은 관중들이 "선수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환호와 박수 갈채를 터쳐 올리며 따뜻한 인사를 보냈다"면서 "북남통일농구경기는 역사적인 판문점선언을 실천으로 받들어나갈 북남 체육인들의 의지를 시위하고 북과 남이 하나로 뭉치면 민족의 존엄과 기개를 더 높이 떨칠 수 있음을 보여준 계기로 되었다"고 말했다.
김명석
20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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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신문, 첫 당조직 '건설동지사' 결성 88주년...'불멸의 업적' <통일뉴스>
1930년 7월 3일 중국 길림성 장춘현 카륜의 진명학교에서 북한이 첫 당조직으로 평가하는 '건설동지사'가 결성됐다.통일뉴스는 가 3일 '주체의 당건설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이라는 글을 통해 "건설동지사, 그것은 자주와 동지애라는 기름진 토양에 묻힌 우리 당의 첫 씨앗이었고 우리 당의 기층조직들을 내오고 확대해나가는데서 모체적 의의를 가지는 조직이었으며 영광스러운 우리 당의 시원이었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통일뉴스에 따르면 신문은 1920년대에 결성된 조선공산당이 해체된 후 김일성 주석이 국제공산당의 1국1당제 원칙에도 부합하고 당시 공산주의 대열 내의 종파주의를 극복하면서 조선혁명을 강력히 추진할 수 있는 새로운 길로 제시한 것이 바로 "조급하게 당 중앙을 선포하는 방법이 아니라 당 창건의 조직사상적 기초를 착실하게 다지고 그 토대위에서 혁명의 참모부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당을 창건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주석이 카륜회의에 참가했던 공청 및 반제청년동맹 지도간부들의 입당을 보증하여 첫 당조직인 '건설동지사'를 결성한 후 이를 모체로 얼마 후 온성 일대와 두만강 연안 동만 일대, 북부 국경 등에 수많은 기층 당조직이 나왔으며, 그후 '조선인민혁명군' 당위원회가 결성되어 각급 당조직에 대한 통일적인 조직지도체계가 서게 되어 항일혁명투쟁과 당조직 건설사업이 더 활발히 벌어졌다고 신문은 설명했다.이같은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해방 후 두달이 채 못되는 짧은 기간에 당을 창간할 수 있었으며, 당의 지도아래 두 단계의 사회혁명을 짧은 기간에 완수하고 전대미문의 시련과 난관도 이겨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김명석
2018-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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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신문, "일본이 해야 할 일은 첫째도 둘째도 과거청산이다."
통일뉴스는 에 실린 '과거청산부터 성실히 하여야 한다'는 논평에서 "일본이 제 처지에 어울리지 않게 조선(한)반도 문제에 끼어들어 보려고 푼수없이 놀아대고 있다"고 전했다. 통일뉴스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최근 아베신조 일본 총리가 요미우리 TV프로그램에 출연해 한반도 비핵화을 위한 비용부담과 북일정상회담 추진 의사를 밝힌 것을 거론하면서 "20세기 전반기에 우리나라를 군사적으로 강점하고 식민지 통치를 실시하면서 조선 인민에게 헤아릴 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범죄국가"인 일본이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보장 문제에 머리를 들이밀어 보겠다고 하는 것은 너무나도 격에 맞지 않는 행동"이라고 비판했다.이어 "일본은 과거의 오만가지 범죄가운데서 어느 하나도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배상같은 것은 생각조차 하지 않고있다. 오히려 제 편에서 억울함을 운운하며 과거범죄를 왜곡, 정당화하고 있다"고 지적하고는 "과거범죄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죄하고 배상하는 것은 회피할 수 없는 일본의 역사적 책임이고 의무이며 시대의 엄숙한 요구"라고 강조했다.신문은 "일본의 정객들에게 다시 한번 충고를 주건대 몇푼 안되는 돈주머니를 흔들며 주제넘게 조선반도 문제에 끼여들어 보려고 잔꾀를 부리지 말아야 한다.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에 관심이 있다면 과거청산부터 성실히 하여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명석
2018-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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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초대 군 총참모장 '강건' 탄생 100돌 기념 중앙보고회<통일뉴스>
북한 '조선인민군' 초대 총참모장인 강건의 생일 100주년을 기념하는 중앙보고회가 22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었다고 이 23일 보도했다.통일뉴스에 따르면 노광철 인민무력상은 보고를 통해 "위대한 수령님(김일성)께서 이끄시는 한 길로만 곧바로 걸어온 투사의 일편단심은 우리 모두가 따라배워야 할 귀감이며 자기 수령만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며 당과 혁명에 무한히 충실하였던 강건 동지의 삶은 조국 청사에 영원히 빛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김정은 위원장의 영도를 높이 받들어 당 중앙위원회 4월 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경제건설 대진군을 힘차게 벌여나가자고 독려했다.이날 중앙보고회에는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과 박광호·최휘 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전광호 내각부총리, 량원호 당 중앙위원회 당역사연구소 소장, 당 중앙위원회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강건은 1918년 경상북도 상주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이주한 중국 지린성에서 자라다 1933년부터 영안유격대에 입대해 항일무장투쟁에 나섰다. 1935년 편성된 동북항일연군에 참여하면서 김일성 주석을 만나 측근으로 활동하다 해방 후 귀국하여 군 창설 작업에 깊이 관여, 1948년 2월 8일 '조선인민군' 창군과 함께 총참모장으로 임명됐다. 한국전쟁에서 총참모장으로 북한군을 지휘하다 1950년 9월 전사했다.
김명석
2018-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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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행 차표 구하는 날 다가오고 있어” <통일뉴스>
“통일행 차표를 구하는 날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통일뉴스는 재일 ‘통일행 차표’라는 20일자 논평을 인용, 최근 정세와 관련 이같이 표현하고는 “문익환 목사가 생전에 하시던 잠꼬대 같은 소리가 현실로 펼쳐지는 역사의 날이 바투 다가오고 있다”며 감격해 했다고 전했다. 통일뉴스에 따르면 신문은 “3월부터 시작하여 세 차례에 걸친 경애하는 원수님의 중국방문, 두 차례에 걸친 북남수뇌상봉, 또한 6월에는 드디어 역사적인 조미(북.미)수뇌상봉과 회담이 열려 우리 인민은 물론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었다”고 최근 상황을 나열했다.특히, 신문은 “불구대천의 원쑤(원수)인 미국의 대통령을 만나 회담을 할 줄이야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하고는, 계속해서 “지난해만 하여도 언제든지 핵단추를 누르겠다고 으름장을 넣던 미국대통령이 싱가포르의 호텔에서 그렇게도 만면에 환한 웃음을 짓고 오랜 친구를 만나듯 원수님을 대할 줄이야 누가 알았으랴”고 놀라워했다.아울러, 신문은 “최근에는 미남(한.미) 합동군사연습이 중지되었다는 공식발표도 나오고 정전체계의 전환에 대해서도 논의되었다는 후일담도 들려오고 있다”면서 “남조선의 지방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하였다는 소식도 들어와 판문점선언이 하나씩 이행되어갈 것이라는 기대도 나날이 부풀어 오르기만 한다”며 연속족으로 감격해 했다.
김명석
2018-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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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영남 위원장, 러시아 방문 후 18일 귀국<통일뉴스>
김명석
2018-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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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노동자 '판문점선언 중단없는 이행' 선언 <北신문>
남북 노동자단체가 6.15공동선언 발표 18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18일 보도했다고 통일뉴스가 전했다. 과 은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직총)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 남북 노동자단체가 지난 15일 6.15공동선언 발표 18주년을 맞아 '북남(남북) 노동자의 단결로 새로운 평화의 시대,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 나가자'는 제목으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고 18일 보도했다.남북 노동자단체는 성명에서 "오늘 6.15공동선언이 밝힌 우리 민족끼리의 이념은 판문점선언의 민족자주 원칙으로 계승되었다"면서 "북과 남의 노동자는 철저히 우리 민족끼리의 정신, 민족자주의 원칙아래 모든 활동을 진행하며 평화와 통일을 방해하는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단호히 배격하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또 "북남 수뇌분들의 상봉과 회담, 4.27선언에 의해 새로운 평화의 시대, 자주통일의 새시대가 열렸다. 가장 중요한 과제는 바로 판문점선언의 중단없는 이행"이라며 "북과 남의 전체 노동자는 판문점선언을 훼손하려는 시도에 견결히 맞서 싸워 나가며 선언의 중단없는 이행을 위해 전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이어 "불신과 대결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고 이 땅의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실현하는 것은 민족의 공존과 공영을 위한 가장 선차적 과제"라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1953년 7월 27일에 멎은 전쟁상태를 완전히 끝장내야 한다. 나아가 전쟁위기의 완전한 종식과 항구적 평화실현을 위해 평화협정을 체결하여야 한다"면서 "이것이야말로 민족의 공존과 공영을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역설했다.
김명석
2018-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