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천구, 행안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장관상’ 수상
  • 김만석
  • 등록 2019-07-29 13:53:42

기사수정
  • - - 나비남 프로젝트, 도시재생적 실내·외 통합놀이터 조성 등 높은 평가 받아


▲ 양천구청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사회적 가치 중심 ▲참여와 협력 ▲일하는 방식의 혁신 ▲기관대표 혁신 사례 ▲사회적 가치를 위한 혁신 인프라 등 5개 항목 11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특히, 공공성과 객관성을 더하기 위해 학계와 시민단체 등 20여명의 정부혁신평가단과 지역·성비를 고려해 구성된 200명의 국민평가단이 평가에 참여했다.

 

  양천구가 50대 독거남의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7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나비남 프로젝트’, 모든 가족 구성원이 행복한 ‘가족친화도시 양천 조성’,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청년점포 육성사업’ 시행, 민·관이 함께 만든 ‘도시 재생적 실내·외 통합놀이터 조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좋은 정책을 만들기 위해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주제로 연구·토론하는 ‘생각마당 포럼’과 더불어 토론형 간부회의, 직원 독서토론회 운영 등으로 협업과 소통의 조직문화를 확립하고,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를 기반으로 한 ‘원스톱 현장행정 모바일 서비스 구축’ 및 ‘스마트 보안등 점멸기 설치 사업’ 등 혁신을 통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친 성과도 인정받았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주민과의 소통과 참여에 기반을 두고 행정 혁신을 이끌어 내려는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게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무엇보다 정책의 시작과 끝이 구민 중심인 구정운영으로 혁신의 성과가 구민의 삶 속에서 구체화되는 체감형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