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2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대덕사랑상품권(대덕e로움) 발행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화폐 대덕e로움의 발행 목표액 증액과 할인율 적용기간 조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5일 공식 출시된 대덕e로움은 출시 25일 만에 35억원을 돌파함에 따라 당초 목표로 했던 50억원 발행이 조기에 달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발행위원회는 회의를 열어 발행 목표액을 100억원으로 증액하는 안을 의결했다. 또한, 발행액 증액으로 인한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를 위해 10% 할인 적용기간을 당초 7월 31일에서 8월 14일까지 연장했다.
이는 관련 규정에 따라 추석 명절 10% 할인 적용기간의 시작일이 오는 8월 15일부터 진행됨에 따라, 상시 6% 할인을 적용받는 기간과의 할인율 간극으로 인해 발생할 구매자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함도 그 이유 중의 하나다. 발행위원회는 관련 조례에 따라 대덕e로움 발행 및 운영 정책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위원회로, 2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민간위원은 15명이다.
▲ [대덕구 지역화폐 대덕e로움, 발행액 100억원으로 증액]발행 목표액이 증액됨에 따라 구는, 공격적인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을 강화하고, 기업·단체와의 유통활성화 업무협약 지속, 유통활성화운동본부·홍보단 등 기존의 주민조직을 활용한 홍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대책 마련 등을 통해 연말까지 대덕e로움 발행 목표액 1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할인율 보전금 충당을 위한 기금 조성, 각종 복지수당을 대덕e로움으로 지급하는 방안, 대덕e로움 발행으로 인한 경제적 효과 분석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유통활성화 방안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출시 한 달도 되지 않아 대덕e로움 발행 목표액을 증액하는 것은, 그만큼 지역민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덕e로움을 많이 구매하고 사용해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면서, “발행액이 증액된 만큼 대덕e로움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더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시 자치구 중 최초로 도입한 지역화폐 대덕e로움은 쓰면 쓸수록 지역경제에 이로운 영향을 주는 지역화폐라는 의미로, 지난 7월 5일 공식출시 됐다. 환전차익거래(일명 깡) 문제 해소와 가맹점 모집 편의성을 고려해 종이 상품권이 아닌 전자카드 형태로 발행되고, 상시 6%, 출시·명절 등 특판 시 10%의 할인을 받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IC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는 모든 점포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대형할인마트·유흥업소 등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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