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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하게 즐기는 구석구석 양천 나들이
  • 안남훈
  • 등록 2019-07-31 13: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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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양천구, 스마트폰으로 주요 명소 스탬프투어 하는 ‘양천 나들이’ 어플 구축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지역 내 명소를 탐방할 수 있는 스탬프투어 어플리케이션 ‘양천 나들이’를 구축하고 8월부터 서비스를 시행한다.

 

  ‘양천 나들이’는 양천구 둘레길 코스를 포함해 역사, 문화, 공원 등과 관련된 명소 총33곳을 방문해 미션을 수행하면서 양천구 곳곳을 둘러보는 어플이다.

 

  종이를 가지고 다니며 도장을 찍는 스탬프투어 방식보다 간단하고, 휴대하기도 편리하다. 또한, 지금까지 관광지도나 안내책자에 담겨있던 양천구의 관광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스마트폰에서 ‘양천 나들이’ 어플리케이션을 검색해 설치하면 된다. 인증 방식은 두 가지로 나뉜다. 스마트폰에서 위치정보시스템을 켜고 원하는 장소를 선택한 후 길을 따라가 자동으로 인증 받는 방식과 해당 장소를 찾아가면 직원이 스마트폰에 전자스탬프를 찍어주는 방식이다.


 갈산 대삼각본점, 나무마을 목공방, 용왕정 등 33곳의 관광명소를 모두 방문하여 코스를 완주한 이용자는 ‘양천 나들이’ 어플 내 명예의 전당에도 오를 수 있다.

 

  양천구 관계자는 “양천 나들이 어플을 통해서 양천구의 관광 명소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어를 즐기며 기존에 알지 못했던 양천구 곳곳을 발견하는 재미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방학을 맞이해 스탬프투어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봉사점수도 받을 수 있다. 양천구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 중인 이웃과 한마디 “안녕하세요.” 캠페인과 연계해 진행한다.투어 장소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찍은 인증샷과 소감문을 제출하면 어플을 통해 봉사 시간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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