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김수영) 신정2동은 저소득가정의 아동과 저소득홀몸어르신이 함께 문화체험을 하며 교류하는 ‘1·3세대 통합프로그램 도란도란’을 운영한다.
신정2동은 아동과 어르신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길 바라는 신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의견을 반영해 이번 사업을 운영하게 되었다.
지난 5월에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아이들이 직접 만든 꽃바구니와 손 편지를 1:1결연 어르신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꽃 배달’을, 7월 29일(월)에는 아이들과 어르신이 1:1로 짝을 이루어 도자기컵을 만드는 ‘도자기 공예’ 체험을 진행했다.
도자기 공예 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도자기에 직접 색을 칠하는 활동에 집중하다보니 마음이 차분해지기까지 했다. 알록달록 예쁜 색을 추천해 주는 아이들과 함께 소통하며 재밌게 활동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