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박종덕)은 5일 오후 보비스 선포 12주년을 맞이하여 지청 교육장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보비스(BOVIS)는 보훈 비지팅 서비스(Bohun Visiting Service)의 약자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더 큰사랑으로 보답한다는 의미의 국가보훈처 이동보훈복지 서비스 브랜드의 이름이다.
이번 기념식에서 모범 보훈 섬김이 표창이 실시되었으며, 이는 최일선 현장에서 따뜻한 보훈 실현을 위해 노후복지 업무를 담당하는 보훈복지인력의 노고 격려 및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충북북부보훈지청 관내(충주․제천․음성․괴산․증평․단양)에는 총 39명의 보훈복지인력이 활동 중이며, 470여 명의 국가 유공자의 자택을 방문해 가사활동 및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을 실천 중이다.
박종덕 지청장은 “보훈 섬김이는 보비스 사업의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재가복지서비스를 통한 국가유공자의 복리증진에 더욱 애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