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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앙 물의 성공 비결(스토리텔링) 조기환
  • 기사등록 2019-08-06 15: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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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혁명


프랑스혁명이 일어난 1789년, 눈 덮인 알프스의 작은 마을 에비앙에 신장결석을 앓고 있는 후작이 요양하고 있었다.


어느 날 마을의 한 주민이 그에게 이곳에서 나오는 지하수가 몸에 좋으니 마셔보라고 권했다. 이후 후작은 주민의 말을 듣고 에비앙 마을의 지하수를 꾸준히 마신덕인지 병이 깨끗이 나았다.


그러자 의학자들이 에비앙 마을의 지하수 효능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에비앙의 지하수가 알프스 산맥의 비가 약 15년에 걸쳐 내려오면서 정화되었다는 사실과 에비앙 지하수의 미네랄을 비롯해 인체에 좋은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음을 발견했다.


이 소식을 들은 에비앙의 한 주민이 에비앙 마을의 지하수를 단순히 물의 개념이 아닌 약으로 상품화 했고, 이 결과 1879년 에비앙 생수는 프랑스 정부로부터 공식 판매허가를 받아 상품으로 판매된 세계 최초의 물이 되었다. 


단순히 마시는 물이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스토리를 담았기 때문에 비싸도 에비앙 생수는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매월 3천만병이 팔려 나가는 세계 최고의 생수가 되었다. 


꿈은 '없는 것을 있게 하는 것'만이 아니라 '있는 것을 재발견하는 것'이다. 꿈이 있는 사람은 이미 있는 것에 가치를 부여하는 사람이다.



황하상유징청일 (黃河尙有澄淸日)

황하의 누런 물도 언젠가는 맑게 바뀔 날이 있을 것인데


기유인무득운시(豈有人無得運時)

어찌 사람에게 행운이 올 날이 없겠는가.


지금은 비록 어려워도 언젠가는 행운처럼 기회가 찾아온다는 뜻으로


진짜 문제는 지금 닥친 어려움이 아니라 그 어려움을 얼마나 담대하게 맞설 수 있는가이다.


- 증광현문(增廣賢文)



나는 나의 그림을 그리는 꿈을 꾸었고, 그러고나서 나의 꿈을 그리게 되었다.

- 빈센트 반 고흐


질서와 환경(청결)은 문명인의 자격이다.     

- 안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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