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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청, 하수도 예산 6,333억원 확정... 기후위기 대응 총력
  • 조영기
  • 등록 2026-03-10 2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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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홀추락방지시설 설치 등 집중호우 대비 시민 안전 예산 전격 반영

영산간유역 환경청

영산강유역환경청(이하, 영산강청)은 광주․전남․제주․경남(남해,하동) 지역의 하수도 서비스 보급 확대와 수질개선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하수도 분야에 국비 6,333억원*(263개 사업)을 투입하여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 1) 도시침수 등 안전사고 대응 사업 1,260억원 2) 하수도 확충 사업 5,046억원 3) 하수재이용사업 27억원

 

올해 하수도 예산은 하수처리장 확충, 하수관로 정비 등 하수도 인프라 강화와 더불어, 최근 이상기후로 빈번해진 극한 강우*에 대비한 도시침수 및 안전사고 대응에 중점 편성되었다.

* ‘25년 광주광역시 1939년 기상 관측 이래 최다 강우량 기록. 일 최대 426.4mm(25.7.17.)


먼저, 도시침수 및 안전사고 대응 사업은 하수관로 통수능력을 초과하는 극한 강우 증가 추세에 따른 도시침수 대응 문제, 노후화된 하수관로로 인한 지반침하 문제에 대비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체 예산의 20%인 1,260억원(69개 사업) 정도를 차지한다.


특히, 올해 집중 호우시 맨홀뚜껑 이탈로 인한 추락 인명 사고 방지를 위해 ‘맨홀추락방지시설 설치사업’을 166억원 규모로 신규 반영하였으며, 광주․전남․제주 지역 20개 지자체의 하수도중점관리지역* 중심으로 6월 장마철 전까지 약 3만여 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 하수의 범람으로 인하여 침수 피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 공공수역의 수질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 기후부 장관과 시․도지사 협의하여 지정(‘26.2월 기준, 47개소)


또한, 하수도 확충 사업은 농어촌 및 도서지역의 수질환경 개선 및 지역간 하수도 보급률* 격차 해소를 위해 전남․경남 지역에 전체 예산의 50%인 3,169억원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 전국 95.6%, 관내 91.2%(광주 98.8%, 제주 93.3%, 전남 84.8%, 남해․하동 84.3%)


더불어, 제주지역의 중규모빗물이용시설 설치 등 물 재이용사업 지원(2개 사업, 27억원)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효율적인 물 관리 사업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영산강청은 상반기 내 전체 예산의 75% 이상을 신속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철저한 사업관리를 통해 연말 실집행률 90% 이상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조영희 유역관리국장은 “하수도시설은 수질 보전뿐만 아니라 집중호우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 기반 시설”이라며, “맨홀 사고 방지 등 현장 중심의 안전 대책을 강화하고, 소외된 지역 없이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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