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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계고 학생 안전을 위한 악수 - 광주시교육청-한국환경공단, 직업계고 화공 실험·실습실 안전관리 MOU 체결 강훈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19-08-13 12:45:11
  • 수정 2019-08-13 12: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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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휘국 교육감과 진효언 본부장이 양해각서 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광주시교육청 직업계고 학생을 위한 안전점검이 강화된다.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813일 한국환경공단 호남권지역본부(본부장 진효언)광주 직업계고 화공 실험·실습실 안전관리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엔 시교육청과 유관기관이 협치를 통해 학생을 위한 안전한 실습환경을 조성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협력사항을 자세히 살펴보면 시교육청은 화공분야 전문 인력과 장비를 갖춘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826일부터 광주직업계고 화공 실험·실습실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학생과 교사 대상으로 화공 실습실 안전 수칙, 화학물질 취급 시 주의사항 등 실험자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안전 점검 결과를 토대로 교육청에선 보완해야 할 사항에 대한 컨설팅을 받아 안전한 실습 환경 조성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게 된다.

현재 광주에서 직업계고 화공 관련 학과를 운영하는 학교는 광주전자공고 에너지환경과, 전남공고 화학공업과, 금파공고 생명화공과 등 3개교이며 운영 중인 실습실은 총 17곳이다.

시교육청은 2014년부터 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와 협치를 통해 공업계고등학교 실습장 안전점검과 학생대상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컨설팅을 통해 용접납땜 시 발생하는 유해가스 제거 설비 설치 등 유해 실습장 개선 사업을 실시해 안전한 실습환경을 조성해 왔다. 2018년부터는 전국에서 선도적으로 직업계고 전체 학생에게 마스크, 보호복, 안전화, 안전 안경, 안전모, 안전 장갑 등실습 안전 보호장구를 지급하고 있다. 교육청은 올해 환경공단과 MOU를 통해 화공 실험·실습 분야에 대한 안전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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