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포시보건소, 레지오넬라균 감염 예방 주의 당부 최장수 김포분실장
  • 기사등록 2019-08-14 16:48:40
기사수정

김포시보건소(소장 강희숙)8(하절기) 다중이용시설의 냉방기 및 수계시설 사용과 관련해 레지오넬라균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군 법정감염병으로 감염원은 냉각탑수, 건물의 급수시설, 가습기, 호흡기 치료기기, 온천 등과 같은 에어로졸 발생 시설이며, 오염된 물속의 레지오넬라균이 비말(날라 흩어지거나 튀어 오르는 물방울) 형태로 인체에 흡입돼 전파되며 사람간의 전파는 없다.

 

권태감,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시작해 갑자기 발열 및 오한이 동반되고 마른기침, 설사, 오심 등의 증상을 보이며, 독감과 폐렴을 유발하며, 특히 만성폐질환자, 흡연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감염 확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김포시보건소는 관내 공중이용시설의 환경수계검사를 실시해 검사기준에 적합하지 못한 시설에 대해서는 재검사 및 예방관리를 위한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진용 보건행정과장은 레지오넬라증 균 증식을 억제하고 예방하기 위해 대형건물의 급수시설, 냉각탑, 샤워기 등의 청소 및 소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0176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2024 태안 봄꽃정원
  •  기사 이미지 아산시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 ㈜삼성이엔지와 후원 협약 체결
  •  기사 이미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예산군협의회, 2024년 청소년 통일골든벨 대회 개최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