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WK리그 16R '이네스 활약' 경주한수원, 2위로 상승
  • 안남훈
  • 등록 2019-08-20 11:12:52

기사수정
  • 시즌 첫 승리 이후 12경기 만에 얻은 승리


▲ 사진=대한축구협회


경주한수원이 이네스의 활약 속에 대승을 거두며 2위로 올라섰다.

 

경주한수원은 19일 저녁 7시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창녕WFC와의 2019 WK리그 16라운드 경기에서 4-1 승리를 거뒀다. 외국인 공격수 이네스가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경주한수원은 지난 16일 보은상무와의 미리 치른 27라운드 경기에서 얻은 승점 3점에 이어 또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수원도시공사를 승점 2점 차로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전반 1분 만에 상대의 자책골로 인한 행운의 선제골을 얻은 경주한수원은 전반 6분 김아름의 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 골을 도운 이네스는 전반 31분과 후반 6분에 직접 골을 성공시키며 대승을 이끌었다. 창녕WFC는 후반 33분 김혜신이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한편 단독선두 인천현대제철의 연승행진이 마무리됐다. 수원도시공사 원정에서 1-1 무승부에 그친 것이다. 전반 45분 비야의 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10분 김윤지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인천현대제철은 지난 4월 열린 2라운드 경기에서 수원도시공사와 비긴 뒤 13경기 연승을 달려왔다.

 

반면 서울시청은 오랜만에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화천KSPO를 홈으로 불러들여 2-1로 이겼다. 서지연과 최미래가 골을 기록했다. 지난 4월 열린 4라운드에서 창녕WFC를 상대로 거둔 시즌 첫 승리 이후 12경기 만에 얻은 승리다.\


자료출처=대한축구협회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3.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4.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5. 양천구,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양천문화회관과 스마트경로당 등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 ‘언제나 청춘! 건강 백세’ 행사를 열고, 지역 어르신 1,000여 명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의 활기찬 삶을 응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전 행사로 마련한 &l...
  6. 안산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발판 삼아 AI 육성·기업 지원 박차 안산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이라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발판으로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AI 기반 기업 지원과 기술 공모 활성화를 추진하며 지역 혁신성장과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4일 한양대학교ERICA 프라임 컨퍼...
  7. 강서구, 진교훈 구청장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찾아 민생 살펴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지난 26일(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장바구니 물가를 살피는 등 민생을 살폈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날 방신전통시장과 송화벽화시장을 잇따라 방문해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진교훈 구청장은 과일 가게, 정육점 등 시장 점포 곳곳을 방문해 명절 물가를 살피.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