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천해수욕장 전경     © 김흥식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 개장운영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아르바이트 대학생 4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아르바이트 학생은 대천해수욕장 운영기간 동안 관광안내 및 시설물관리, 교통관리, 질서유지, 안내방송 등을 맡게 돼 방학기간 중 대학생들에게 사회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현재 본인 또는 부모가 보령시에 주소를 두고 대학에 재학 중인 자와 보령시 소재 대학 재학생으로 남자 28명, 여자 15명 등 총 43명이다.

신청서 접수는 내달 8일부터 21일까지이며, 구비서류(재학증명서 등)를 갖춰 해수욕장사업소에 방문 또는 우편(충남 보령시 대천항로 258), 팩스(041-934-6255)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근무기간은 6월 27일부터 8월 23일까지(기간 중 56일간) 1일 8시간씩 2교대 근무를 원칙으로 대천해수욕장 또는 시에서 지정하는 장소에서 근무하게 된다. 보수단가는 1일 5만2000원(급식비 포함)이다.

선발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6월 6일 해수욕장사업소에서 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저소득 한 부모가족, 실직 자녀는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해수욕장사업소(☎ 041-932-210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