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소양치후 검사 장면     © 김흥식

보령시보건소(보건소장 김형곤)는 지역 내 5개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학교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학교구강보건실 운영을 위해 공중보건치과의 1명과 구강보건사업 담당자 3명을 팀으로 구성하고 월 4회 방문, 초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를 추진하게 된다.

구강건강관리는 구강질환관리에 대한 초기충치치료, 유치발치, 치면세마와 예방관리 차원의 치아홈메우기, 불소바니쉬도포, 잇솔질 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의 구강건강향상에 도움을 주고, 학생 스스로 구강건강관리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게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구강보건서비스 제공으로 학생들의 구강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학교구강보건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에서는 지난해 학교 구강건강관리를 통해 치아홈메우기 783명, 1198개 치아 예방치료, 유치발치 20명, 치면세마 782명, 불소도포 2922명, 초기충치 치료 5명, 구강보건교육 3609명을 추진하는 등 학생구강건강 증진에 힘써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