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가 34년 만에 추계대학연맹전 정상에 등극했다.
최덕주 감독이 이끄는 중앙대는 27일 태백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단국대와의 제55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태백배 결승전에서 연장전 접전 끝에 5-4로 이겼다. 중앙대가 이 대회에서 우승한 건 1985년 이후 34년 만이다.
중앙대는 4-0으로 여유있게 앞서갔지만 후반 중반 이후 수비 집중력이 흔들리며 단국대에 내리 네 골을 연속으로 내주는 등 어려운 경기를 했다. 하지만 연장전 막판 극적으로 페널티킥을 얻었고 이를 성공시키며 5-4로 승리했다.
자료출처=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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