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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의 밤을 수놓은 아름다운 오페라 아리아 - 강석우와 함께하는 오페라 갈라콘서트 성황리에 종료 조건한 사회2부
  • 기사등록 2019-08-29 2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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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천군청


서천군(군수 노박래)에서는 지난 28, 서천 문예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2019 강석우와 함께하는 오페라 갈라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무더위가 한풀 꺾인 저녁, 650석 규모의 문예의 전당에는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아리아를 감상하기 위해 많은 주민이 찾아와 공연을 함께 즐겼다.

 

이번 공연은 배우 강석우의 해설로 진행됐으며, 서울콘서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에 서경욱 상임 지휘자, 소프라노 김민지, 메조소프라노 김보혜, 테너 이형석, 바리톤 장동일 성악가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더해져 감동을 선사했다.

 

윌리엄 텔 서곡으로 시작을 알린 이번 공연에서는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투우사의 노래’, ‘파파게노 파파게나’, ‘별은 빛나건만등 평소 매체를 통해 쉽게 접해 온 친근한 아리아들이 연주됐다. 특히,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공연을 즐겨주어 반응이 너무 좋아 연주하는 데 큰 힘이 됐다는 오케스트라 관계자의 후문이 있었다.

 

1시간 30분가량의 공연은 축배의 노래오 솔레미오두 개의 앙코르곡으로 마무리됐으며 감동을 선사해준 오케스트라와 성악가들에게 주민들은 기립 박수와 끊임없는 환호를 보내며 자리를 뜨지 못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한 서천읍 주민은 평소 클래식하면 너무 어렵게만 생각됐는데 오늘 공연을 통해 관심이 생겼다문화생활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서천에서 이렇게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 앞으로도 이런 공연이 있을 때마다 꼭 보러올 테니 많이 개최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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