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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인하 종류..내일부터 휘발유 58원 인상 - 9월1일부로 유류세 7% 인상 - 전국 평균 휘발유값 ℓ당 최고 1551원 오를 것 조정희
  • 기사등록 2019-08-31 11: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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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주유소 모습. 연합뉴스




휘발유 가격이 다음달 1일 ℓ당 최대 58원 상승할 전망이다. 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가 31일 종료되기 때문이다.


정부는 유류세 인하를 연장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 9월부터 정상 세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유류세가 환원되면 휘발유는 ℓ당 최대 58원, 경유는 ℓ당 최대 41원, 액화석유가스(LPG) 부탄은 ℓ당 최대 14원 오른다.


업계는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유류세 환원 시기도 예고돼 왔기 때문에 급격히 가격이 오르는 일은 없을 거라고 본다. 29일 두바이유는 배럴당 59.32달러에 거래됐다. 올 들어 유가가 최고점을 찍었던 지난 4월 말보다 약 20% 떨어진 가격이다. 


대한석유협회, 한국석유유통협회, 한국주유소협회 등 석유업계 3단체는 유류세 인상분이 소비자 가격에 완만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날 밝혔다. 


기재부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서민 유류비 부담이 급증하는 일이 없도록 산업부를 중심으로 업계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소통해왔다”며 “석유관리원 등에서 주유소 판매가격에 대한 일별 모니터링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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