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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22개시군, 블루 이코노미 등 현안 협력 강화  - 지난 3일 진도에서 올 두 번째 상생협력 간담회 김두만 광주전남 총괄본부장
  • 기사등록 2019-09-04 10: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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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록 도지사와 전라남도 22개시군 시장,군수 / 전라남도 사진제공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22개 시군이 지난 32019년 두 번째 상생협력 간담회를 열어,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6대 프로젝트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이날 진도 쏠비치 호텔&리조트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22개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도-시군 상생협력간담회를 갖고 국제농업박람회, 전라남도 혁신박람회,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해양쓰레기 제로화 대책 등에 공조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결과, 2020년 국고예산 정부안 67천억 원 확보,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조성사업 가시화, 지역화폐 발행 등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시장군수들께서 함께 노력해준 덕분으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블루 이코노미는 섬, 해양, 하늘, 바람, 천연자원 등 청색의 자연자원을 활용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이뤄보자는 것으로,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815 경축사에서 평화경제 구축을 위한 환황해경제는 전남의 블루 이코노미에서 시작된다고 언급했다시군에서도 블루 이코노미의 성공을 위해 6대 프로젝트의 사업 발굴 및 추진에 함께 노력해주시고 도민께 잘 설명해달라고 당부했다.

 

6대 프로젝트는 에너지신산업 수도를 목표로 하는 블루 에너지’,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를 중심으로 한 블루 투어’, 첨단 의료산업인 블루 바이오’, 미래형 운송기기산업의 중심인 블루 트랜스포트’, 은퇴 없는 신도시를 만드는 블루 시티와 전국 비교우위에 있는 블루 농수산이다.

 

김 지사는 또 올 들어 마늘, 양파 등 거의 모든 농산물 가격이 많이 떨어졌고, 앞으로 가을배추, 겨울배추, 대파 등도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조례에 따라 2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다른 어느 시도보다도 노력을 많이 했지만 충분하지 않다중앙에서도 근본대책을 마련하겠지만 도 차원에서도 2020년에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 관광 6천만 시대 목표 실현과 관련해 김 지사는 전국적 관광명소인 여수, 순천에 이어 천사대교 개통 이후 서남부권에서 많은 관광객이 오고 있고, 이달 목포 해상케이블카, 12월 칠산대교, 여수~고흥 간 연도교 등이 개통되면 전남 관광 활성화의 획기적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며 친절도 향상, 바가지 근절, 숙박업소 청결 문제 해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전라남도는 시장군수들의 제안과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중점 추진해 나가고, 우수시책과 홍보사항에 대해서도 상호 공유하고 동참하는 등 도-시군 상생협력 간담회를 내실 있게 운영해 도와 시군의 공동 발전 기틀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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