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마음이 듬뿍 담긴 선물이 찾아와요!
  • 김태구
  • 등록 2019-09-04 13:59:29

기사수정
  • - 양천구 목4동, 추석 맞아 직접 만든 영양만점 한과 주민들과 나눠


▲ 사진=양천구청


양천구목4동에서는 한과를 만들어 지역 주민들과 나누는 ‘영양한과 만들기 및 이웃 나눔’ 행사를 오는 5일(목)에 개최한다.



  목4동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단체 ‘어울림’이 주도하는 이번 행사는 가까이에 살지만 서로 잘 알지 못하는 이웃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갖고자 기획되었다. 추석을 맞아 한과를 직접 만들어 목4동 이웃들과 나눌 계획이다.



  항상 가족들의 건강과 영양에 신경을 쓰는 ‘엄마’의 마음으로 뭉친 ‘어울림’은  지난 7월 이웃들에게 영양 가득한 간식을 선사하고자 첫 모임을 가졌다. 이들은 견과류, 곡식 등이 듬뿍 들어가 있는 영양 한과 레시피를 직접 만드는 등 이웃에게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어울림 단원 한○○ 씨는 “이웃과 가까이 살면서도 저마다의 사정으로 바빠서 안부조차 묻지 못하는 게 속상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소통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다. 맛도 좋고 영양도 듬뿍 들어가 있는 한과를 잘 만들어 이웃에게 선물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어울림 단원들은 오는 5일에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을 직접 돌아다니며 이웃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오는 11월까지 이웃들과 소통하기 위해 꾸준히 활동할 계획이다.


 

  이희숙 목4동장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이웃의 건강을 생각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기쁘고 감사한 일. “이라며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보람찬 일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