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도 홍콩시위가 계속됐다. 지난 4일 범죄인 인도법안은 철회되었으나 오히려 시위는 확대되어 정치적 독립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16일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홍콩에서 전날 15일 오후 수만명이 모인 주말 시위가 열렸다. 시민들은 홍콩 최대 번화가 인 코즈웨이베이에 집결해 금융 중심가 센트럴 까지 행진하면서 시위를 벌인것으로 알려졌다.
시위대들은 ▲경찰의 강경 진압에 대한 독립적 조사 ▲시위대 '폭도' 규정 철회 ▲체포된 시위대의 조건 없는 석방 및 불기소 ▲행정장관 직선제 실시 등 송환법 철회 외 나머지 4가지 요구도 수용해야한다며 시위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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