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사우디 아라비아 석유시설 공격 배후를 이란으로 지목해 이란이 강경한 대응을 보이자 미국이 평화적 해결을 바란고 했다.
마이크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중동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것과 관련,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하여 기자들과 "우리는 평화적으로 해결했으면 한다"고 하면서 "이란도 같은 쪽으로 바라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란 외무장관인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는 19일 미 CNN 인터뷰에서 "우리는 진심으로 군사적 대치와 엮이지 않기 바란다. 미국이나 사우디가 이란을 공격한다면 전면전이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