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부면 주민들이 지역 발전 구상을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섰다.
주민 17명으로 구성된 1기 스터디판부가 9월 24일(화) 춘천시와 양평군의 폐철로 부지 활용 사례 벤치마킹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스터디판부는 지방자치시대에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의 역할에 대한 고민 끝에 출범했다.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주민이 만족하는 발전 방안 수립에 기여하는 bottom-up 방식의 지역개발 모델을 제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스터디판부의 첫 번째 주제는 ‘중앙선 폐선에 따른 효율적인 부지 활용과 금대리 관광자원과의 연계 방안 모색’이다.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춘천시와 양평군의 폐철로 부지 활용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인근 관광지로의 방문객 유입이 어떠한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는지 중점적으로 알아볼 계획이다.
강지원 판부면장은 “지역 발전의 주체는 주민이어야 한다.”며, “스터디판부의 정착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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