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0월 맞아 다양한 행사로‘독도의 달’의미 되새겨
  • 서병훈 안동 분실장
  • 등록 2019-10-17 18:10:15

기사수정
  • - 독도수호걷기대회, 독도뮤지컬공연, 독도사랑 플래시몹, 독도그림 전시회 등 -


경상북도는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독도수호걷기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독도수호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독도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긴다. 먼저, 전국 대학 최초로 독도학과가 개설되어 있는 한국복지사이버대학이 주관하는 제5회 독도수호걷기대회가 19일 오전 경산시 남천변 일원에서 독도퀴즈게임, 독도퍼즐 맟추기 등 독도관련 체험부스와 독도 퍼포먼스 등으로 치러진다.


24일에는 독도에 서식했던 토종 바다사자 강치가 멸종하게 된 역사적 배경을 소재로 한 독도뮤지컬 공연(리멤버- 독도, 그리고 이야기)이 도청 동락관 공연장에서 청소년과 공무원 및 일반인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진행되어 초․중교 자라나는 미래세대에 독도교육의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5일 오전에는 미스 대구․경북과 경북관내 중고등학생들이 포항 영일대 해상누각 앞에서 대한제국 독도칙령 반포 119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퍼포먼스와 함께 ‘나의 독도, 오! 대한민국’노래에 맞춰 독도사랑 플래시몹을 한다.


지난 9. 27일부터 10. 28일까지 도청 안민관에서는 미국조선미술협회장 신동훈씨의 제안으로 성사된 ‘우리땅 독도‘를 대표작품으로 하는 고 선우영 작가와 ’독도와 물새’를 대표작으로 하는 고 정창모 작가의 독도의 풍경을 주제로 한 그림 작품 26점이 전시되고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남북 문화교류 및 독도수호의 공동협력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또한, 독도, 울릉도, 동해바다, 안용복 등을 주제로 문학, 미술, 서예,사진, 동영상부문에서 경합을 다툰 제9회 대한민국 독도문예대전 수상작품 전시회가 10. 1일부터 10. 6일까지 서울 용산문화원에서, 10.11일부터 10. 16일까지 예천군청 전시장에서 열렸으며, 대회 대상은 서예부문 김희장씨가 차지했다. 김두한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은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민족의 상징 독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기회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앞으로 일본의 의도적 역사왜곡과 끊임없는 독도침탈행위에 맞서 독도사랑 정신을 고양시키고,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영토인 독도의 영토주권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5.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6.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7. 엄태영 의원 “문신사법 통과… K-타투 산업으로 성장 기대”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문신사법’과 관련해 제천·단양 지역구의 엄태영 국회의원이 “늦었지만, 역사적인 변화”라며 환영 견해를 밝혔다.문신사법은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합법화하는 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 대법원이 ‘의료법 위반’ 판결을 내린 이후 33년간 불법으로 묶여 있었다. 이번 법안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