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의병전시관은 이달 31일까지 “오늘은 우리가 의병!”이라는 주제로 의병 역사교육 및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현충시설 활성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시관에서는 지난달까지 각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단체 체험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약 500여 명을 모집하여 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이달 말일까지 수시로 체험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서는 ▲해설이 있는 의병전시관 관람 ▲목판인쇄 및 전통제본 체험 ▲의병가방 꾸미기 ▲의병무기 만들기 ▲의병전투 체험 ▲의병 포토존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모든 체험이 무료로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현장체험 교육을 통한 역사의식 및 의병의 고장으로서의 애향심을 함양함과 동시에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람객 확대를 통한 의병전시관 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1억 투자해 연 4억5천만 원 절감…안전·예산 두 마리 토끼 잡아
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 골목과 도로를 비추는 가로등의 빛이 한층 밝아졌다는 것을 느낀 시민들이 적지 않다. 그 변화의 배경에는 군산시가 추진해온 ‘가로등 에너지절감 LED 교체 사업’이 있다. 눈에 띄는 성과는 단순히 조명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시민 안전은 높이고, 시의 전기요금 부담은 크게 낮췄다. 군산시는 노후 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