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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ITF 월드챔피언십 플레이오프 겸 adidas 제74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윤만형
  • 기사등록 2019-10-23 11: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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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adidas 제74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가 오는 25일(금)부터 11월 3일(일)까지 10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내 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
 
3년 만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본 대회는 남녀단식, 남녀복식, 혼합복식 등 총 5개 종목으로 나뉘며, 국내 최고의 테니스 선수들이 총출동해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남자 단식에서는 지난해 우승자 정홍(현대해상), 2017년 우승자 홍성찬(명지대)을 비롯해 이재문(한국산업은행), 손지훈(국군체육부대), 나정웅(대구광역시청) 등이 우승을 다툰다.
 
여자 단식에서는 지난해 우승자 정수남(강원도청)이 1번 시드로 출전해 2연패를 노린다. 이 밖에도 이은혜(NH농협은행), 이소라(고양시청), 김다혜(강원도청), 정영원(NH농협은행) 등이 출전한다.
 
우승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남녀 단식 우승자는 대한테니스협회 국가대표 선발 규정에 따라 2020년 국가대표에 자동 선발된다. 이 밖에도 남자단식 우승자에게는 ‘2020년도 서울∙부산∙광주오픈 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 본선 와일드카드가 주어지며, 남자단식 준우승자에게는 ‘부산오픈 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 예선 와일드카드가 부여된다.
 
이와 더불어 ‘ITF 월드챔피언십 플레이오프’가 열린다. 국제 시니어 테니스대회 ‘ITF 월드 챔피언십’의 지역 예선전 격인 본 대회는 은퇴 선수, 지도자, 동호인 선수의 국제 대회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단∙복식 2개 종목으로 열리며, 우승자에게는 ‘2020년 ITF 월드챔피언십’ 파견 경비가 지원된다. 
 
테니스의 보급 및 저변 확대를 위한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대회 마지막 날인 11월 3일 열리는 ‘Wilson과 함께하는 매직테니스 체험교실’에서는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테니스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대한테니스협회 곽용운 회장은 “74년이라는 긴 역사를 지닌 국내 최고의 테니스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출전 선수 모두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세계 유수의 대회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한국 테니스 대회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테니스연맹과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테니스협회와 대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가 후원하는 ‘2019 ITF 월드챔피언십 플레이오프 겸 adidas 제74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STN 스포츠와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되며, 모든 경기는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료출처=대한테니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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