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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김근준, 백다연 4강 진입 조기환
  • 기사등록 2019-10-24 10:2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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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배 남녀 디펜딩챔피언 김근준(양구고)과 백다연(중앙여고)이 대회 4강에 진출했다.
 
김근준은 23일 서울 장충장호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8강전에서 현일고 조선웅을 6-1 6-4로 이기고 4강에 진출했다. 김근준은 양구고 윤현덕과 결승 진출을 결정한다. 윤현덕은 같은학고 심우혁을 7-5 6-3으로 이기고 준결승에 올랐다.
명지대 진학예정인 동래고 송승하도 삼일공고 장태하에 3-6 6-1 6-2로 역전해 이기고 처음으로 장호배 4강에 진출했다. 송승하는 추석현(양구고)을 6-2 6-4로 이긴 김동주(마포고)와 결승을 가린다.
 
8강 8명중 7명이 중앙여고 소속 선수로 치러진 여자 8강전에선 중앙여고 백다연이 8강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비중앙 선수인 안동여고 류하영을 6-3 6-1로 이기고 4강에 올랐다. 
백다연은 같은학교 이은지와 결승행을 가린다. 이은지는 같은 학교 신혜서를 6-1 6-2로 이기고 4강에 진출했다. 
 
문정은 오은지를 6-2 6-2로 위휘원은 권지민에 7-6<5> 6-1로 이겼다. 
 
우수테니스주니어를 초청해 대회를 여는 장호홍종문배전국주니어테니스대회(장호배)는 국내 유일의 테니스재단인 장호테니스재단(이사장 김두환)과 한국중고테니스연맹이 주관한다. 남녀 단식 우승자에게는 3000달러, 준우승자에게는 1500달러를 해외대회 출전 경비로 지원한다.
 
한국 테니스 유망주의 요람인 장호 홍종문배는 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23·한국체대)이 제58회, 권순우(22·당진시청)가 제59회 우승했고 대회는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수많은 스타를 배출했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 단식에서 양구고 김근준이 대회 3연패를 노린다. 올해 국내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4차례 정상에 오른 마포고 김동주도 강력한 우승 후보다. 2017년 당시 중학생(정자중)으로 정상에 올랐던 중앙여고 백다연 역시 여자 단식 3연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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