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지식산업진흥원(원장 전원건)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이사장 김형주), 충북ICT산업협회(회장 김동호)는 10월 23일 14시에 개최된 ‘제1차 블록체인 세미나’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서 3개 기관은 블록체인 기반 확충, 기술 개발을 위한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전문인재 양성과 취업 활성화, 인프라 확충, 제도적 기반 확보 등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하였다.
3개 기관은 첫 번째 공동사업으로 11월 중 충북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블록체인 전문인재 양성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블록체인은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기반기술이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꼽히는 기술로서, 국내외 IT기업을 비롯해 지자체 등에서도 시장선점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충북에서도 블록체인 진흥을 위해 충청북도지식산업진흥원에 블록체인 전담조직인 ‘충북블록체인진흥센터’를 설치하고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과 블록체인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KBIPA)는 블록체인 관련 기관 및 기업91개사를 보유한 협회로 블록체인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을 발굴 육성하고 인재들을 지속적으로 양성하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충북ICT산업협회는 도내 ICT/SW관련 기업이 주축이 된 협회로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학‧연‧관간 소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1억 투자해 연 4억5천만 원 절감…안전·예산 두 마리 토끼 잡아
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 골목과 도로를 비추는 가로등의 빛이 한층 밝아졌다는 것을 느낀 시민들이 적지 않다. 그 변화의 배경에는 군산시가 추진해온 ‘가로등 에너지절감 LED 교체 사업’이 있다. 눈에 띄는 성과는 단순히 조명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시민 안전은 높이고, 시의 전기요금 부담은 크게 낮췄다. 군산시는 노후 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