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허태정 시장, 스마트시티 챌린지 실증사업 현장 방문
  • 나장용 사회2부기자
  • 등록 2019-10-25 01:09:29

기사수정
  • 사업 진행상황 점검, 참여기업 관계자 등 격려

허태정 대전시장이 24일 오후 6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실증사업 현장(중앙시장)을 방문했다.  


허태정 시장은 이날 대전 중앙시장에 있는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 관계자와 함께 그동안 진행되고 있는 실증 서비스별 추진상황 설명을 듣고 현장시설물을 둘러봤다.


허태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챌린지 사업의 대표 서비스인 주차공유 설비와 실시간 주차정보가 데이터허브*로 모아지는 상황, 그리고 자율항행 드론이 사건사고 현장에 출동해 현장 영상을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모습 등을 직접 체험했다.

* 여러 종류의 데이터를 모아서 관리하고 배포, 공유, 분석하는 데이터 관리센터


▲ [허태정 시장, 스마트시티 챌린지 실증사업 현장 방문]


, 시장 점포의 전기 분전반에 설치된 전기모니터링 센서에서 보내온 정보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누전, 과전류 등 위험정보를 알려주는 전기화재 예방서비스와 사물인터넷(IOT) 통신망으로 수집되는 미세먼지 측정정보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허태정 시장은 대전에는 대덕연구개발특구가 있어서 우수한 기술을 가지고 창업하는 기업들이 많다, “좋은 기술이 상품화돼 시민들에게 편의서비스로 제공되고 잘 팔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허태정 시장, 스마트시티 챌린지 실증사업 현장 방문]


그러면서 이러한 성과들을 잘 정리해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챌린지사업의 2단계도 선정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대전시는 지난 5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스마트시티 챌린지’ 1단계 사업에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지원받아 토종 지역기업인 씨엔씨티(CNCITY)에너지와 연무기술 등 10개의 기업과 함께 연말까지 실증사업과 상세기획을 추진해 2단계 평가에 도전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올해 6곳의 1단계 사업지를 선정해 지원하고, 성과를 다시 평가한 뒤 2곳을 선정, 내년부터 약 150억 원 규모의 2단계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5.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6.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7. 엄태영 의원 “문신사법 통과… K-타투 산업으로 성장 기대”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문신사법’과 관련해 제천·단양 지역구의 엄태영 국회의원이 “늦었지만, 역사적인 변화”라며 환영 견해를 밝혔다.문신사법은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합법화하는 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 대법원이 ‘의료법 위반’ 판결을 내린 이후 33년간 불법으로 묶여 있었다. 이번 법안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