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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아베와 면담, '민간교류 중요' - 양총리, 한일관계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 ' 의견 같이해.. 안남훈
  • 기사등록 2019-10-25 09: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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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국무조정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일본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총리는 지난 24일 일본총리 관저에서 아베 신조 일본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회담에서 양총리는 한일 양국은 중요한 이웃국가로서 한일 관계의 어려운 상태를 이대로 방치할 수 없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또한 북한 문제와 관련하여서도 한일, 한미일 공조가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였다.


이 총리는 한일관계의 경색을 조속히 타개하기 위해 양국 외교당국간 대화를 포함한 다양한 소통과 교류를 촉진시켜 나가기를 촉구했고


아베 총리는 “국가간 약속은 지켜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밝혔으며, 문제 해결을 위한 외교당국간 의사소통을 계속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총리는 “일본이 그런 것처럼, 한국도 1965년 한일기본관계조약과 청구권협정을 존중하고 준수해 왔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하고, “이제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이번에도 한일 양국이 지혜를 모아 난관을 극복해 갈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양 총리는 어려운 상황일수록 양국간 청소년 교류를 포함한 민간교류가 중요하다는 데도 의견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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