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에 보내드렸던 내용 입니다만 다시 한번 되새김 할수 있는 좋은글 이라생각 하여 삶의 지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다시 한번 올려 봅니다]
저자는 50여년 변호사 생활 동안 1만 명 넘는 사람들의 삶을 곁에서 지켜봤다. 그리고 이 책《운을 읽는 변호사》에 우리에게 꼭 들려주고자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바로 '운(運)'에 대한 이야기다.
“저는 평범한 사람이지만, 변호사라는 직업의 특성상 타인의 중대사에 많이 관여하기 때문에 인생 공부만큼은 남부럽지 않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끔 곰곰이 생각하고는 합니다. ‘운’이라는 것은 정말 신기하구나’ 하고 말이지요. 1만 명 이상의 인생을 지켜본 저는 알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확실히 운이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이 있다는 것을요.” (4-5p)
1, 악행으로 얻은 성공은 오래가지 못한다. 반드시 실패한다
“사업에 실패하여 변호사에 상담하러 오는 사람들 대부분은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성공한 사람이었습니다. 잔머리를 굴려 돈을 잔뜩 벌거나 출세를 했어도, 그 성공은 오래가지 못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실패하여 궁지에 몰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변호사는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늘의 법망은 크고 넓어서 빠져나갈 수 있을 것 같지만 악인은 빠짐없이 걸러낸다’(天網恢恢 疎而不漏-노자 도덕경)는 말이 있습니다. 악행은 반드시 신이 벌을 내립니다. 악행으로 얻은 성공은 한 순간입니다. 악행으로 성공한 사람의 말로를 아는 변호사의 조언이니 사람이라고 부디 믿어 주시기 바랍니다”
2, 다퉈서 좋은 일은 아무것도 없다
저자는 ‘운’을 불러오기 위해서는 사람들과 다툼을 피하고 선행을 쌓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다툼은 결과적으로 상대방의 원한을 사 운을 나쁘게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소송에서 이겨서 큰돈을 손에 넣었다고 하더라도 그 돈을 잃는 경우가 허다하다. 다툼은 없는 편이 좋다. 이것이 저자가 경험한 철칙이다,
“원한을 사지 마라. 원망을 들으면 저승에서도 너를 끌어내리려고 호시탐탐 노릴 거야. 옛날에 부모님으로부터 배운 소중한 가르침입니다. 신기하게도 재판에서 이긴 후에 불행해지는 사람이 드물지 않습니다. 승소한 후에 회사가 도산하거나, 부도 어음을 받거나, 경영자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등의 예를 수없이 보아 왔습니다. 분명 원한을 샀기 때문에 운이 달아난 것이겠지요. 다툼은 원한을 남기고 운을 달아나게 합니다. 부디 이 사실을 잊지 마세요.“
_‘다툼을 막는 것이 운을 지키는 비결이다’ 중에서
3, 도덕적 부채는 금전적 부채보다 운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감사하는 마음이 운을 가져온다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희생으로 편안한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있으므로, 항상 이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도덕과학에서는 이것을 ‘도덕적 부채’라고 부른다. 도덕적 부채에 대한 인식 없이 살거나 감사한 마음을 가지지 않으면 운이 달아난다. 법을 잘 지키고 사는데도 좋은 운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도덕적 부채를 갚아나가지 않거나 도덕적 과실을 깨닫지 못하며 살기 때문이다. 법만 지키면 무슨 짓을 해도된다 라거나 남들도 다 하는 일이니 괜찮다고 생각해 도덕적 과실을 반복하면 좋은 운이 달아나게 마련이다. 반면 도덕적 부채를 갚기 위해 살면서 받은 은혜를 차례차례 갚아나가면, 자연스럽게 오만함과 다툼이 줄어 운을 좋게 만들 수 있다. ” (89p)
4, 좋은 운은 겸손하고 은혜를 잊지 않는 마음에서 온다
도덕과학적으로 성찰해 보면, 살아 있는 것 자체가 큰 행운이다. 얼마나 많은 존재들 덕분에 지금의 내가 살아가고 있는가? 살아있음의 행운을 실감하고 경이와 감사의 마음을 가지는 것이 지금의 행운을 지키고 더 좋은 운을 부르는 비결이다. 반대로 살아있음에 대한 감사함을 잊고 세상과 다투려고만 하면 행운은 달아나고 불운이 찾아온다. 저자는 늘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행운을 부르기 위해서는 겸손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좀처럼 실행하기는 어렵습니다. 저 역시 그렇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의 은혜를 입고 있다는 사실을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오만함은 사라질 것입니다. 은혜를 잊지 않는 것, 이것이 사람의 운을 바꾸는 근간입니다.” (99p)
세상과 사람들 앞에 겸손하고 감사하는 마음, 은혜를 잊지 않는 마음이 좋은 운을 부른다. 저자는 삶의 경험을 통해 이것이 진리임을 절감했다. 50년 넘는 변호사 생활 동안 도덕적 성찰 없이 다툼을 벌이다 불운하게 된 사람들을 무수히 보아 왔고 반대로 삶이 입은 은혜를 잊지 않고 선행을 쌓아가 좋은 운을 끌어들인 사람들도 충분히 보아 왔다.
“아이러니하게도 힘든 일이나 훌륭한 일을 하면 오히려 불행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만의 덫에 빠지기 때문입니다. ‘나는 칭찬받아 마땅한 일을 했어. 정말 고생했단 말이야’라고 생각하면 오만해지기 쉽습니다. 오만한 사람은 미움을 받지요. 또 인간관계가 나빠져서 운이 달아나버립니다. 힘든 일이나 훌륭한 일에는 ‘오만의 덫’이 존재합니다. 그러니 모처럼의 노력과 고생이 불행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_‘10년 동안 정성껏 병간호해도 칭찬받기 어려운 사람’ 중에서
5, 배려하고 격려하고 칭찬하라
니시나카 변호사가 말하는 캐치볼 커뮤니케이션은 앵무새처럼 상대의 말을 따라 해주고 그대로 돌려주는 것이다. 상대가 “마침 비가 와서 말이야”라고 말하면, 이쪽도 “비가 왔어”라고 대답하고, “곤란하네”라고 말하면 “그러게 말이야”라고 대답하는 것이다. 마치 공을 받으면 다시 공을 그대로 던지는 야구의 캐치볼과 같다. 공이 몇 번이나 똑같이 왔다갔다 하는 것 같지만, 그 위력은 대단히 크다. 만약 저쪽에서 공을 던졌는데 방망이를 던진다면 어떻게 될까? 싸움이 일어날 것이다. 공을 받으면 다시 공을 던지는 것이 바로 다툼없이 화합하고 결국 운으로 연결되는 커뮤니케이션의 비결이다.
6, 남을 위한 일일수록 더 기쁜 마음으로 하라
“운이 좋은 사람은 ‘남에게 도움을 준다’ ‘하늘이 돕는다’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일을 할 때는 남에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하면서 해야 합니다. 그러면 힘든 일도 더 이상 하기 싫지 않고 스트레스도 줄어들지요. 주위 사람들이 기뻐하니 나도 기쁘고, 점점 더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런 선순환을 경험하고 나면 일이 잘 풀릴 뿐 아니라 주변의 협력도 얻을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세요. 신이 당신에게 행운을 내려줄 것입니다.”
“자신과 인연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K창업자는 택시를 타면 거스름돈을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왜일까요? 그는 이렇게 설명을 해 줍니다 ‘거스름돈은 됐어요! 라고 말하면 기사분은 기분이 좋아집니다. 기분이 좋아지면 운전도 안전하게 하게 되고 사고도 줄어들 것입니다. 다음 손님에게도 기분 좋게 응대 할테니 트러블이 줄고, 손님이 기뻐하니 기사님도 점점 더 기분이 좋아지겠지요”
7, 기타 명언들
-부부끼리 감사해하면 그 집은 잘되기 마련이다
-다툼 중에서도 상속 분쟁은 큰 불운의 서막이다
-나만 잘되길 바라면 운이 돌아선다
-어머니 은혜를 깨닫기만 해도 운을 좋게 바꿀 수 있다
-부모님을 부양하면 좋은 운이 나를 부양한다
-인간성 좋은 사람은 처음엔 손해 보지만 나중엔 성공한다
-‘유능하다’는 말보다 ‘믿을 수 7ㅁr4ㄱㄴ있다’는 말이 진짜 칭찬이다
-100만큼 일하고 80만 바라면 120이 들어온다
※니시나카 쓰토무 지음
목포시, 요양병원 화재예방 특별점검 실시… 겨울철 안전관리 강화
[뉴스21 통신=박민창 ] 목포시는 지난 11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겨울철 화재 위험에 대비한 ‘요양병원 화재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합동점검은 실로암요양병원과 효성요양병원 등 관내 요양병원 2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보건복지부 관계자 1명과 목포시 의약관리팀 직원 1명으로 구성된 2인 1조 점검반이 투입돼 시...
신안군, 제6기 흑산홍어썰기학교 수료식 개최… 지역 인재 양성으로 홍어산업 활력
[뉴스21 통신=박민창 ] 신안군은 12월 16일 흑산면 종합복지회관에서 제6기 흑산홍어썰기학교 수료식 및 자격증 교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2020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흑산홍어썰기학교는 올해로 6기를 맞았으며, 이번에 수료한 12명은 모두 ‘흑산 홍어 썰기 기술자’ 초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로써 총 81명의 기술자가 배출.
영암군미래교육재단, ‘영암스타 50인’ 2026년 인재 모집
[뉴스21통신 김길용]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 지역 청소년과 청년의 재능 성장을 지원하는 대표 교육사업 ‘영암스타 50인’에 참여할 2026년 인재를 내년 7월까지 모집한다.영암스타 50인은 학업, 예술, 체육, 기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취를 보였거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인재를 발굴해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영암군의 대...
영암군, 2026년 농촌왕진버스 공모사업 ‘최다 선정’… 군 전역 의료서비스 확대
[뉴스21통신 김길용] 전남 영암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6년 농촌왕진버스 공모사업에서 군 내 8개 농협 전부가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영암군 역대 최다 규모의 선정 실적으로, 군내 11개 읍·면 주민 모두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사업 범위가 확대됐다.영암군의 농촌왕진버스 확산은 해마다 빠...
빛으로 물드는 함평… 주민 거점 ‘나비어울림센터’ 도심 활력의 중심으로
[뉴스21 통신=장두진 ] 전남 함평군이 주민 거점 공간인 ‘나비어울림센터’를 중심으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함평군은 16일 “나비어울림센터 광장에서 ‘2025 함평 겨울빛축제’와 연계한 ‘빛으로 물드는 함평읍 도시재생 거리축제 한마당'을 내년 1월 1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나비어울림센터는 함평...
고양시, 대장·홍대선 착공식 개최
[뉴스21 통신=추현욱 ] 고양특례시 덕은지구의 숙원 사업인‘대장~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이하 대장홍대선)의 착공식이 지난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렸다.이날 착공식에는 국토교통부장관을 비롯해 노선 경유 지역의 지자체장, 국회의원, 지역 주민 및 공사 관계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수도권 서부지역 교통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