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 문화예술산업과 직원 20여명은 지난 11월 2일 농번기에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음성군 소이면 과수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직원들은 사과수확, 과수원 잡초 및 비닐제거 등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고, 수확한 사과를 직거래하기도 하였다.
김연준 문화예술산업과장은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촌의 현실을 직접체험하고 이해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충북 농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 문화예술산업과는 올 한해 이번 농촌 일손돕기를 비롯해 태풍피해농가 복구활동,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및 생필품 전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 활동을 펼쳤다.
21억 투자해 연 4억5천만 원 절감…안전·예산 두 마리 토끼 잡아
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 골목과 도로를 비추는 가로등의 빛이 한층 밝아졌다는 것을 느낀 시민들이 적지 않다. 그 변화의 배경에는 군산시가 추진해온 ‘가로등 에너지절감 LED 교체 사업’이 있다. 눈에 띄는 성과는 단순히 조명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시민 안전은 높이고, 시의 전기요금 부담은 크게 낮췄다. 군산시는 노후 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