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시장 이상천)가 11월 한 달 동안 의림지 역사박물관에서 다양한 교육 및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의림지 역사박물관 세미나실에서는 관람객을 위한 ‘일요박물관시네마’를 진행한다.
‘일요박물관시네마’는 제천시민의 휴식과 문화향유를 위하여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진행하는 문화행사 중 하나로써,
매월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과 다큐멘터리, 영화를 선정해 무료로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박물관은 지난 3일 <오베라는 남자>를 상영한 것을 시작으로 오는 10일에는 <내셔널지오그래픽 : 진주만 습격의 유산>을 선보이고,
17일은 <걸어서 세계속으로 11 유럽 : 독일 뮌헨, 덴마크 코펜하겐>, 24일에는 <라라랜드> 등 4편을 만나볼 수 있다.
그 밖에 11월 1~4주 토요일에는 성인을 대상으로 제천의 전통공예인 빗자루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공예교실>이 진행되며,
11월~12월 매주 화·목요일에는 제천의 역사와 문화, 고고학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제1회 역사문화강좌>가 진행되어 박물관을 방문하는 제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향유와 휴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의림지 역사박물관 교육 및 문화행사에 대하여 자세한 사항은 의림지 역사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je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1억 투자해 연 4억5천만 원 절감…안전·예산 두 마리 토끼 잡아
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 골목과 도로를 비추는 가로등의 빛이 한층 밝아졌다는 것을 느낀 시민들이 적지 않다. 그 변화의 배경에는 군산시가 추진해온 ‘가로등 에너지절감 LED 교체 사업’이 있다. 눈에 띄는 성과는 단순히 조명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시민 안전은 높이고, 시의 전기요금 부담은 크게 낮췄다. 군산시는 노후 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