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경제 활성화 경기네트워크는 이달 4일 ‘의왕 사회적 가치 연구회’ 주관으로 지역 간담회를 열었다. 이 날 사회적 경제 당사자 조직, 시민단체, 지역 행정 조직들의 많은 참석이 있었고 열띤 토론을 했다.

이 토론에 앞서 2개의 주제 발표가 있었는데 제1주제는 '사회적 가치 창출, 사회적 경제 기업의 역할(홍 판곤, 의왕 사회적 가치 연구회장)' 제2주제는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방 태형, 지역공동체 민간협력센터 연구소장)'이었다.

‘의왕 사회적 가치 연구회’가 사회적경제수요 조사를 위한 설문조사를 해보니 의왕지역 사회적 경제기업 담당부서에 등록 된 업체는 31개 업체나 되었지만 대부분 본연의 사업을 활발히 하고 있지 않았고, 그나마 연락이 닿는 업체는 17업체에 불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담회에 참여한 업체들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연대가 필요하다는데 동의를 했다. 그를 위해 빠른 시간 내에 조직화 작업을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