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미)은 13일 오후 3시부터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아웃리치)을 울산대공원 남문 광장에서 운영하였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은 학교폭력 및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여 예방하고자 상담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학생, 학부모,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위(Wee)센터 홍보 및 프로그램을 안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울산대공원을 방문하는 학생, 학부모,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리플릿, 물티슈, 볼펜 등을 나눠주며, 위(Wee)센터를 홍보하고, 간단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되었다. 매년 위(Wee)센터에서는 인근 삼산동 일대, 울산대공원, 해수욕장 등을 찾아가 연 2회 이상 이동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강남교육지원청 김수미 교육장은 “지속적인 이동상담실 운영을 통해 위(Wee)센터를 홍보하고 학생·학부모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상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을 둘러싼 다양한 위기상황을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