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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랄레스 멕시코 도착, 자니네 아녜스 상원 부의장 "내가 대통령이다" 이샤론
  • 기사등록 2019-11-13 1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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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로이터통신


부정선거 논란으로 대통령직을 사임한 에보 모랄레스 전 볼리비아 대통령이 멕시코에 망명신청을 하고 도착하자마자 볼리비아 우파 야당 민주사회운동 소속의 자니네 아녜스 상원 부의장이 대통령 자리에 올랐다.


보리비아는 대통령 유고 시 부통령, 사원의장, 하원의장 순으로 대통령 권한을 이어 받으나 이들은 모두 모랄레스 전 대통령과 함께 물러났다. 


멕시코에 도착한 모랄레스 전 대통령은 아녜스 부의장의 셀프 대통령 취임은 불법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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