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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리그 챔피언십 결승 프리뷰] 재믹스FC-SMC엔지니어링, 대회 첫 우승팀은?
  • 윤만형
  • 등록 2019-11-22 11: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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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축구협회


최초의 K5리그 왕중왕전, 그 결승전에 오른 팀은 재믹스FC와 SMC엔지니어링이다.

 

재믹스FC와 SMC엔지니어링은 23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에서 2019 K5리그 챔피언십 결승전을 치른다. K5리그 챔피언십은 이번에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로, 올해 출범한 K5리그의 전국 11개 리그 우승팀들이 모여 왕중왕을 가리는 자리다. 16일과 17일 대전에서 진행된 조별리그와 4강전 결과에 따라, 재믹스FC와 SMC엔지니어링이 생활축구 최강팀 자리를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됐다.

 

김해를 대표하는 생활축구팀인 재믹스FC는 부산·경남 권역 우승팀 자격으로 이번 챔피언십에 참가했다. 2009년 창단한 재믹스FC는 2017년 K7리그 참가를 시작으로 매년 승격을 거듭했다. 올해 K5리그 부산·경남 권역에서는 5전 전승, 18득점 2실점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실력이 출중하다. 프로팀 부천FC1995에서 활약했던 최재원을 비롯해, 20대부터 60대까지 선수 또는 비선수 출신의 다양한 구성원이 조화를 이룬다.

 

재믹스FC는 단판승부로 열린 B조 조별리그에서 서울 권역 우승팀인 강호 벽산플레이어스FC를 꺾으며 4강에 올랐다. 4강전에서는 울산 권역 우승팀 동울산FC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선제골을 넣은 김재표는 두 경기에서 연속 골을 기록하며 재믹스FC의 해결사가 됐다.

 

충북 권역 우승팀인 SMC엔지니어링은 FA컵에 최다 출전한 생활축구팀으로 이미 유명하다. 2014년 처음으로 FA컵에 참가했고, 2015년부터는 꾸준히 2라운드에 진출하는 등 FA컵에서 생활축구팀의 저력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SMC엔지니어링은 이른 은퇴로 진로 문제에 부딪힌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새로운 직업과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팀이다. 직장인으로 구성된 팀의 특성상 근무와 훈련을 병행하는데, 팀에 대한 자부심으로 똘똘 뭉쳐있다.

 

SMC엔지니어링은 충북권역에서 5전 전승, 14득점 2실점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챔피언십에 진출했다. C조 조별리그에서 1승 1무, 조 1위로 4강에 오른 SMC엔지니어링은 위너스타와의 4강전에서 박수용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뒀다. 박수용은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도 해트트릭을 기록한 바 있어, 그의 득점력을 더욱 주목해볼만 하다.

 

결승전은 전후반 각 45분씩 90분 경기(연장전 30분 후 승부차기)로 진행된다. 조별리그는 70분, 4강전은 80분 경기였던 것과 비교해 시간이 늘어났다. 생활축구에서 승부의 가장 큰 관건이라 할 수 있는 체력이 더욱 요구될 수밖에 없다.

 

생활축구 최강팀 자리에 오를 챔피언십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메달, 상금 500만원이 주어지고, 현재 추진 중인 아시아 국가 생활축구팀과의 해외 교류전 참가 우선권도 돌아간다. 준우승팀에게는 메달과 상금 300만원, 공동 3위를 차지한 두 팀에게는 메달과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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