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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중ㆍ일 금융당국 고위급 회의 '3국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 - 고위급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 정책 공조를 공고히 안남훈
  • 기사등록 2019-11-29 10: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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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금융위원회(위원장 은성수)


손병두 부위원장은 11.29일 일본 금융청이 개최하는 제9차 한중일 금융당국 고위급 회의에 참석하여 한국의 핀테크와 혁신성장 정책에 대해 발표하고, 3국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9.일(금) 금융위원회 손병두 부위원장*은 중국 은행보험업감독관리위원회(CBIRC①)와 함께 도쿄에서 일본 금융청(JFSA②)이 개최한 「제9차 한중일 금융당국 고위급 회의」에 참석했다.


그동안 한・중・일 금융당국 고위급 회의는 '08년에 최초로 개최된 후 3국이 번갈아가며 정례적으로 개최해왔다.


회의에서 손병두 부위원장은 신산업·신시장을 창출하고 기존 산업을 혁신하기 위한 한국 정부의 혁신성장 전략과 핀테크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금융규제 샌드박스시행, 인터넷 전문은행 인가 등 금융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한 그간의 성과와 금융업 진입장벽 완화 등 혁신을 위한 정책 방안을 소개했다.


듀안 지닝(Duan Jining) 국제협력국장은 ‘18.4월 이후 중국에서 진행된 금융업권 시장개방* 현황과 영향에 대해 발표하고,


대외 개방 확대에 따른 금융 감독의 중요성과 지역간(regional) 금융 규제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히미노 료조(Himino Ryozo) 국제담당 차관은 고령화에 대비한 금융부문에서의 정책적 대응 방안을 소개했다.


일본은 올해 G20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고령화의 영향과 정책적 함의를 의제로 선정하여 생산성 향상, 금융회사 수익 모델 다변화 등을 통해 고령화를 기회요인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한 정책 방안을 공유했다.


한・중・일 3국은 앞으로도 동 고위급회의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정책 공조를 공고히 하는 노력을 함께 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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