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가 후원하고 충북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하는 2019 연말연시 성탄트리 점등식이 30일 오후 5시 오송 만수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연철흠 도의원, 음태봉 충북기독교연합회장, 기독교 신도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송생명교회 성가대 및 청주어린이전도협회 찬송,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성탄트리의 불빛이 세상을 밝히듯, 충북 도민들을 따뜻하게 하고, 충북을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지역으로 만들어 주길 소망한다.”라며 충북도민들의 행복을 기원했다.
성탄트리는 높이 11m, 폭 5m의 대형트리로 제작되었으며, 30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오송 만수공원에서 도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21억 투자해 연 4억5천만 원 절감…안전·예산 두 마리 토끼 잡아
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 골목과 도로를 비추는 가로등의 빛이 한층 밝아졌다는 것을 느낀 시민들이 적지 않다. 그 변화의 배경에는 군산시가 추진해온 ‘가로등 에너지절감 LED 교체 사업’이 있다. 눈에 띄는 성과는 단순히 조명의 변화에 그치지 않는다. 시민 안전은 높이고, 시의 전기요금 부담은 크게 낮췄다. 군산시는 노후 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