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전 울산시장과 관련된 비위첩보르 청와대 민정비서관실에 최초로 알린 제보자는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인것으로 밝혀졌다.
YTN에 따르면 송 부시장과 통화에서 본인이 먼저 알린것이 아닌 청와대 측 인사가 물어봐 대답한 것 뿐 이라고 해명했다.
송철호 부시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김 전 시장을 누루고 당선된 더블어민주당 소속 송철호 울산시장의 최 측근으로 알려졌다. 울산지역 민주당 관계자는 "송 부시장이 송철호 시장 당선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1등 공신이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송 부시장이 상대 후보였던 김 전 시장에 대한 비위 의혹을 청와대에 제보한 것을 두고 검찰은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목적이 있었다고 의심하고 있다.
한편 검찰은 빠른 시일내 송 부시장을 불러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10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