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9 충주시 명예연구원 연구과제 발표회
  • 안남훈
  • 등록 2019-12-05 13:31:36

기사수정
  • 시정 주요 분야 연구 수행, 시책화를 통한 미래 전략과제 도출



충주시는 4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임택수 부시장 주재로 충주시 명예연구원과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충주시 명예연구원 연구과제 발표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열린 1차 발표회를 시작으로 오는 10일에는 2차 발표회를 통해 발표회는 충주시 명예연구원으로 위촉된 9명의 연구원이 수행한 9개 분야 연구과제에 대해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토론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미래 전략 과제 도출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차 발표회에서는 송우경 박사(산업연구원 지역정책실장)의 ‘충주 기업도시 2.0을 위한 발전방향과 전략’을 비롯해 국가 3대 핵심 전략산업이자 충주시 핵심사업 분야인 ‘바이오헬스 전문 인력 양성사업 기본계획’ 등 4개 분야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연구과제 발표 후에는 관련 부서장과 상호 토론의 시간을 마련하여, 해당 과제의 시책화 및 지역 성장동력 창출에 무게를 두고 심도 있는 논의와 검토가 이뤄졌다.

오는 10일 2차 발표회에서는 ‘충주시 기업현황 분석’등 5개 분야 연구과제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충주시는 급변하는 정책 대응 및 시정 발전과제 발굴, 현안 시책에 대한 연구와 자문을 위해 2019년 초, 국책연구원,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충주시 명예연구원 제도를 도입하여 운영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과제 발표회를 계기로 명예연구원 제도가 충주시 발전을 위한 상시 자문역할과 더불어 시정에 접목할 우수 과제 및 정부 정책, 공모사업에 대응할 선진 전략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7.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