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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10일 본회의 한국당 ' 필리버스터 철회 보류' - 예산안 합의가 우선..민주당"4+1 협의체" 예고 윤만형
  • 기사등록 2019-12-10 10:02:13
  • 수정 2019-12-10 10: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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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이 여야 교섭단체 3당 합의 사항인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철회를 보류키로 했다.


한국당은 예산안에 대한 여야 3당의 합의가 이뤄져야 필리버스터를 철회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여야 3당의 예산안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한국당을 뺀 '4+1 협의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에서 논의된 수정안을 국회 본회의에 상정하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심재철 신임 원내대표는 의총 뒤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필리버스터 철회 여부에 대해 "그동안 4+1체제에서 어떤 일을 해놓았는지 파악하고 우리 당이 예산안을 합의 처리할 상황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검토해야 다음 단계를 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합의가 안 됐을 때 어떻게 할지는 그건 그때 가서 판단하겠다"고 덧붙였다.


4+1은 정부 원안보다 1조2000억원 가량을 순삭감한 512조3000억원대의 예산안 수정안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즉각 '합의 위반'이라고 반발하면서 한국당을 배제한 4+1에서 논의된 예산안 상정은 물론 선거법과 공수처법 등의 정기국회 내 상정까지 시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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