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이낙연 국무총리 후임으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유력 후보로 알려진 김진표 더블어민주당 의원이 진보 진영의 반발을 의식해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은 현재 검증동의서를 청와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쌍용그룹 상무 출신인 정 전 의장은 산업부 장관까지 지내 경제를 책임질 수 있다는 긍정적 시선으로 바라보는 듯 하다.
총선 출마를 바라보고 있는 이낙연총리의 사퇴 시한이 내년 1월 16일로 이달 말까지 교체 여부가 확정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대통령이 아직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으며, 이 총리의 유임 가능성까지 포함해 고민을 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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