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박진선)는 최근 기온이 급강하하면서 교량, 고가도로, 터널 진·출입구 도로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에 대한 운전자들의 주의 안내와 소방력 출동 중 사고 방지를 위한 출동체계를 정비했다.
특히 겨울철 도로 위의 암살자, ‘블랙아이스(Black Ice)’는 도로 표면에 얇게 형성된 얼음 층으로 매연과 먼지가 함께 엉겨 검은색을 띠어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워 대형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
최근 14일 오전 경북 상주~영천고속도로 상·하행선 연쇄 추돌사고, 그에 앞서 지난 11월 15일 강원도 원주 연쇄 추돌사고 등 블랙아이스로 인한 사고가 빈번함에 따라 도로결빙 유발 예상지역 사전 숙지와 소방대원들의 안전한 현장활동 체계확립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주의 당부하였다.
주요내용으로는 △ 펌프차, 물탱크차 등에 염화칼슘 등 제설장비 적재 △ 출동차량 부동액 보충, 타이어 마모상태 확인 등 매뉴얼에 따른 점검·정비 강화 △ 도로에서 화재 진압 후 염화칼슘 등 제설장비 활용 소화수로 인한 도로결빙 방지 철저 △ 현장대원 안전사고 예방 가상 훈련 등이다.
박진선 고창소방서장은“기온이 급강하하거나 비가 내린 후에는 도로가 결빙되었다고 가정하고 평소보다 감속운행, 급출발, 급가속, 급제동에 주의”하고“소방대원들은 사전 가상훈련과 차량 정비 등 출동력에 지장이 없도록 만전을 다해”달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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