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박진선)는 지난 17일 안전한 고창군을 만들기 위해 소방정책 제언과 봉사에 솔선수범하고자 조직된 ‘고창군 소방발전협의회’위원들을 초청해 소방발전협의회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알렸다.

이날 간담회는 박진선 서장을 비롯한 김종학 소방발전협의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현안업무, 피난약자 화재예방 강화, 고창군 관내 소방시설 무상보급 추진 상황, 공장 밀집지역 화재위험 개선 방안, 다가오는 2020년 주요 소방법 개정에 따른 추진방향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발전협의회는 소방행정에 남다른 관심을 가진 사회 각계층 전문분야 지도자와 경영인으로 고창군 주요 거점지역에 분포되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24인으로 구성, 지역 안전문화 기반조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재난취약계층 발굴·지원 및 개선책 마련, 화재피해주민 성금전달, 소방행정 발전을 위한 정책 건의 및 자문 역할 등 다양한 안전관련 활동을 추진해 왔다.

박진선 고창소방서장은“소방발전협의회가 출범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그간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향후에도 소방발전 방향 조언 및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종학 발전협의회장은“발전협의회 위원들과 다양한 뜻을 한데 모아서 재난취약계층에 아낌없는 지원과 고창소방서의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