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울산시장의 공약 수립·이행 과정을 확인하기 위해오늘 오전 9시 30분께 기획재정부 등지를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정부세종청사 내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 타당성심사과와 한국개발연구원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정부의 에비타당성 조사 관련 업무자료와 PC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송병기(57) 현 울산시 경제부시장의 업무수첩에서 송 시장 측과 청와대가 2017년 가을부터 공공병원 공약과 관련한 논의를 수차례 주고받은 단서를 확보하고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검찰은 청와대 등의 도움으로 산재 모(母)병원 건립사업에 대한 정부의 예비타당성 결과를 미리 인지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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