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북교육청, 난치병 학생 지원위원회 열어
  • 김정식 사회2부기자
  • 등록 2020-01-14 14:25:57
  • 수정 2020-01-14 15:02:28

기사수정
  • 난치병 학생 지원 확대 방안 검토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14일 최근 새롭게 발생한 난치병 학생에 대한 지원 금액 결정과 의료비 지원에 대한 확대 방안 검토를 위해 난치병 학생 지원위원회를 열었다.

난치병 학생 지원위원회는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위원회로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하고 의사, 약사, 사회단체 관계자, 교사, 보건담당 공무원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난치병 학생 선정에 관한 사항, 지원금 결정과 지원방법에 관한 사항, 기타 난치병 학생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소아 당뇨 학생에 대한 지원방안에 대해 검토했다.

한편, 지난 200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사업은 현재까지 총 1,286명의 학생들에게 1043,600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했으며 그 중 118명의 학생이 완치돼 학업에 복귀했고, 현재 241명의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전진석 부교육감은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사업은 경북교육청에서 자랑할 만한 사업으로 학생들에게 더 많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며 앞으로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사업 추진현황

(2020. 1. 1. 기준 / 단위: )

구분

백혈병

심장병

근 이

영양증

뇌종양

혈우병

신장병

기타

(재생불량성빈혈, 각종종양 등)

합계

0

0

0

0

0

0

1

1

10

3

3

4

0

0

33

53

12

9

1

4

1

3

43

73

15

7

5

2

1

4

70

104

특수

0

0

1

0

0

0

9

10

합계

37

19

10

10

2

7

156

241

의료비 지원결정 학생 수 1,286명 중 1,045명의 변동(완치118, 사망180, 졸업605, 전학67, 기타75)으로 현재 241명을 관리하고 있음

(단위: 백만 원)

년도

2001

2002

2003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합계

성금

1,016

279

1,019

2,090

833

771

프로필이미지

김정식 사회2부기자 다른 기사 보기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5.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6.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7. 엄태영 의원 “문신사법 통과… K-타투 산업으로 성장 기대”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문신사법’과 관련해 제천·단양 지역구의 엄태영 국회의원이 “늦었지만, 역사적인 변화”라며 환영 견해를 밝혔다.문신사법은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합법화하는 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 대법원이 ‘의료법 위반’ 판결을 내린 이후 33년간 불법으로 묶여 있었다. 이번 법안 .
역사왜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