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전방 공격수 오세훈(상주상무)이 다시 출격한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남자대표팀은 15일 저녁 7시 15분(한국시간) 태국 방콕 탐마사트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2020 AFC U-23 챔피언십 C조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지난 1, 2차전에서 2연승을 기록한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전 결과에 관계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해 8강 진출을 확정한 상태다.

조 1, 2위가 결정될 이번 경기에는 중국과의 1차전에서 풀타임을 뛰었던 오세훈이 최전방 공격수로 다시 선발 출전한다. 2선 미드필더로는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 정승원(대구FC), 엄원상(광주FC)이 나서고, 중원은 김동현(성남FC)과 원두재(울산현대)가 지킨다. 수비라인은 윤종규(FC서울), 정태욱(대구FC), 김재우(부천FC1995), 강윤성(제주유나이티드)이 구성하고, 골키퍼는 송범근(전북현대)이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