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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쓰레기는 줄이고 행복은 채우고 - 설 연휴 불편 해소를 위해 쓰레기 수거 일정 조정 및 사전 안내 - 쓰레기 무단투기·불법 소각 계도·단속과 과대포장 등 점검 강화 김흥식 본부장=환경부
  • 기사등록 2020-01-21 12: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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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올해 깨끗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한 설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설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은 환경부를 중심으로 전국 지자체,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공항공사, 수도권매립지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이들 기관은 깨끗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 불법투기 및 불법소각 중점 단속과 함께 명절 음식문화개선, 장바구니 사용하기 등 생활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추진한다.

 

먼저 각 지자체에서는 설 연휴 기간 쓰레기 수거 날짜를 미리 알려 주민 혼란을 피하고, 식물 전용 수거용기 확대 마련, 기동 청소반 등을 운영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담당 구역별로 주요 도로 정체구간 등에서 쓰레기 불법 소각 및 불법 투기가 발생되지 않도록 계도와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추진한 설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에서는 전국 지자체에서 총 6,589명의 단속반원이 활동했다. 이들 단속반은 쓰레기 불법투기 777건을 단속해 총 12,9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환경부는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터미널, 휴게소 등의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폐기물 분리배출 요령을 홍보하고 청소인력 배치, 이동식 간이수거함 설치를 통해 분리수거 관리를 강화키로 하였다

 

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설 연휴기간 폐기물 미반입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 휴일인 127일에 폐기물 반입을 허용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설 명절 과대포장을 점검하고, 명절 음식문화 개선, 재래시장·마트·백화점 방문 시 장바구니 사용 동참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 손안의 분리배출스마트폰 앱으로 국민들의 분리배출에 대한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소하고 있다.

 

'내 손안의 분리배출'은 안드로이드, 애플 등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분리배출'로 검색하면 내려받을 수 있다.

 

올바른 분리배출의 핵심 4가지 방법은 비운다 헹군다 분리한다 섞지 않는다 등이다.

 

이영기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즐겁고 행복한 설 명절을 맞아 불법투기와 불법소각이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간소한 상차림과 올바른 분리배출에 국민들의 협조와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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